건강 탈모의 첫 신호는?...탈모의 A to Z

JBAN 2016.10.20 12:48 조회 수 : 4203

인체에는 8~15만개의 머리카락이 있다.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보통 8~10만개, 머리숱이 많은 사람은 12~15만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매일 머리카락이 빠지는 수는 변하며 평균적으로 50~70개 정도가 빠지게 된다.

정상적인 양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머리카락은 일정량이 빠지고 나야하며, 머리카락이 빠진 곳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와야 한다. 이렇게 머리카락이 빠진 곳에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이 탈모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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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첫 신호는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나올 때

탈모의 첫 신호는 머리빗으로 머리를 빗었을 때 머리빗에 걸려있는 머리카락의 수가 평균보다 더 많은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혹은 샴푸를 하고 머리를 행굴 때 보이는 머리카락의 수가 평소보다 많으면 탈모의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머리카락의 순환주기(머리카락이 나고 빠졌다가 잠시 휴지하는 시간)가 짧아지면서 점차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지게 되어 점진적으로 머리카락의 수가 줄어드는 것이 탈모의 과정으로,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가 넘게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탈모는 유전, 호르몬, 면역체계, 감염 등의 많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소위 남성형 탈모는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고, 여성형 탈모 역시 일부에서 남성형 탈모와 같은 원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드로겐은 남성호르몬을 총칭하는 말로 탈모와 관련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으로 탈모 부위에 DHT가 많이 생성된다는 많은 연구가 있다. 하지만 혈액에서의 DHT양은 탈모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에서 차이가 없다. 남성형 탈모의 특징은 두피의 앞부분과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짧아지고 가늘어 지다 이마선이 점점 뒤로 밀려나게 된다. 소위 ‘M’형 머리모양이 남성형 탈모의 특징적인 모습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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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성탈모가 문제...원인도 찾기 어려워

여성성 탈모의 경우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여성의 경우 남성들과 다르게 나이가 들면서 진행하는 탈모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보통 여성들은 남성과 다르게 머리선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전체 대머리의 형태를 보이는 경우도 드물다. 여성탈모는 머리카락의 전면(이마 바로 위) 또는 정수리 부분에서 주로 확장되어가며 나타나는 형태가 나타난다.

여성 탈모의 경우 남성들에게서 보편적으로 인식되어왔던 탈모와 다르게 최근 그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여성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지되고 있다.

치료방식도 남녀 달라...신중하게 선택해야

남성형 탈모의 치료는 약물치료, 모발이식 수술이 주된 치료이다. 약물 치료는 두피에 직접 바르는 미녹시딜, 복용약물인 피나스테라이드가 있으며, 이 두가지 약물만이 FDA의 승인을 받은 약제이다. 보통 약물치료는 치료 즉시 효과가 나타는 것이 아니라 2~3개월 후에 나타난다.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기간을 연장 시켜 모발을 굵게 하는 작용을 하며, 새로운 모낭을 만들지 못한다. 즉, 기존의 모낭의 모발이 강력하게 하는 것을 말하며, 안드로겐 효과와 피지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미녹시딜을 사용을 중지하면 3~6개월 후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단점이 있으며, 약을 바른 부위에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주변에 다모증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

그리고 피나스테라이드는 DHT를 감소 시켜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이다. 미녹시딜과 같이 사용을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며, 일부에서는 성욕이 감퇴되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성 탈모의 경우 피나스테라이드가 가임기 여성에서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만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주된 약물치료는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소위 비타민이나 보조제 등을 탈모의 치료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말 그대로 보조제이며 치료제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모발이식 수술은 약물 치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없을 경우 시행할 수 있는데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은 모발을 탈모 부위로 이식하는 방법으로 수술 6개월 이상 경과된 후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약물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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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호욱
자문= 봉봉성형외과 이준욱 전문의
편집=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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