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선수1.jpg




◆ 1루수 마크 칸하 (26·오클랜드)
Today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시즌 타율 .259)

백업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한 칸하가 8월 들어 상승세를 타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최근 7경기에서 가장 많은 안타(13개)를 때려낸 AL 타자이다.) 첫 타석에서 플라이볼로 물러난 그는 4회 오늘 경기의 선취점이 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출루한다. 6회 루상에 주자 두 명을 두고 팝 플라이로 물러난 뒤 7회 싹쓸이 3루타로 팀이 올린 7득점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8월 들어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칸하는 최근 7경기에서 디트로이트 카브레라와 더불어 유일하게 5할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크리습과 조브리스트 등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리그에 많이 적응한 모습이다.(이번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에서 .192의 약점을 보이고 있다.) 출중한 외모와 함께 터져만 준다면 오클랜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을수 있다.

칸하의 2015시즌 성적
88 G/ AVG .256/ OBP .313/ SLG .422/ 74 H/ 10 HR/ 42 RBI/ 21 BB/ 62 SO

◆ 2루수 호세 알투베(25·휴스턴)
Today 4타수 3안타 1득점
(시즌 타율 .310)

지난 시즌 225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히터로 거듭난 알투베가 오늘은 '지구 에이스' 커쇼를 상대로만 3안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회 단타 두 방과 6회 2루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3개의 안타 모두 커쇼의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서 나온 기록이다. 8월에만 4번의 3안타 경기를 만들고 있다.) 알투베의 안타들은 커쇼의 심기를 굉장히 불편하게 만들며 피칭의 흐름을 끊었다. 한편 팀 타율 .240으로 ML 전체 29위에 올라있는 휴스턴은 타격 전 부문에서 하락세다. 알투베는 팀 내 유일한 3할 타자이기도 하다. 텍사스가 4게임 차로 따라붙은 상황에서 팀 타선 침체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

2015시즌 AL 최다 안타 순위
1위 크루즈(SEA) 150개
1위 킨슬러(DET) 150개
3위 알투베(HOU) 149개
4위 필더 (TEX) 148개
5위 보가츠(BOS) 145개

알투베의 통산 안타 개수 변화
2011년 61개
2012년 167개
2013년 177개
2014년 225개
2015년 146개


◆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23·시카고 컵스)
Today 4타수 3안타 2홈런(18, 19호) 3타점 4득점
(시즌 타율 .262)

7월 .168의 타율로 부진에 빠졌던 브라이언트가 8월 들어 다시 힘을 내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애틀란타를 상대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한 파워를 과시한 그는 잠시 주춤했던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다시금 확고히 했다.(시즌 3번째 멀티 홈런) 1회 상대 투수 위슬러의 초구를 우측 담장 밖으로 연결하는 2점 홈런(18호)을 기록했다. 3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4회 좌익수 방면에 안타와 6회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월 솔로 홈런(19호)을 기록하며 결승점을 만들어 냈다.(4경기만에 다시 가동한 홈런포였다.) 최근 투수들에게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브라이언트는 낙차 큰 변화구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

브라이언트의 월별 성적 변화
4월 .318 .455 .409/ 0개
5월 .265 .369 .510/ 7개
6월 .267 .359 .446/ 3개
7월 .168 .270 .368/ 4개
8월 .343 .446 .657/ 5개


◆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21·클리블랜드)
Today 5타수 3안타 1타점 1홈런(7호)
(시즌 타율 .298)

선발 유격수 겸 1번 타자로 출장한 린도어는 2회와 6회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감을 가져갔다. 8회 3:3으로 팽팽하게 맞서 있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 마지막 타석에 오른다. 상대 투수는 이번 시즌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양키스의 셋업맨 베탄시스. 투수의 빠른 볼을 노리고 있던 린도어는 6구째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7호)으로 팀 승리를 이끈다. 어제 경기에서도 3안타를 기록했던 린도어는 8월 들어 .361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6월 ML 콜업 후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3할 타율에 임박한 상태다.(현재 시즌 타율 .298)

조용한? AL 신인 타자 WAR 순위(8월 23일 기준)
1위 코레아(HOU) 2.7

2위 트레비스(TOR) 2.3
3위 린도어 (CLE) 1.9
4위 로사리오(MIN) 1.6
5위 사노 (MIN) 1.5

◆ 포수 미구엘 몬테로 (32·시카고 컵스)
Today 2타수 1안타 3타점 3볼넷 1홈런(13호)

3회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사실상 오늘의 경기 승패를 가른 몬테로가 3개의 볼넷까지 얻어내며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런을 기록한 두 번째 타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6구 이상까지 가는 접전을 이끌어내며 투수들을 괴롭혔다. 8회에는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치기도 했다.(몬테로가 마지막으로 3개의 볼넷을 얻어낸 것은 2014년 8월 9일 콜로라도이 마지막이다.) 언제든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를 보유한 몬테로는 아직까지 경쟁력을 갖춘 포수로 평가받고 있다.

몬테로의 통산 홈런수 변화
2007년 10개
2008년 5개
2009년 16개
2010년 9개
2011년 18개
2012년 15개
2013년 11개
2014년 13개
2015년 13개(현재)

◆ 투수 아론 노라 (22·필라델피아 필리스)
Today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2볼넷 6삼진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 받은 노라가 8이닝을 완벽하게 틀어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직구 위주의 빠른 승부를 가져간 그는 오늘 경기에서 특별한 위기 상황 없이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커브볼의 구위가 범가너를 연상케 하는 등 경기가 거듭될수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좀 더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 시절 이미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았던 노라는 쓰리 쿼터 타입의 투수로 오늘 경기에서 만큼은 우완 클리프 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라의 ML 데뷔 시즌
4승 1패/ ERA 3.59/ QS 3/ 42.2 IP/ WHIP 1.24

◆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Jr (25·보스턴)
Today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2루타(6호, 7호)

3경기만에 다시 안타포를 가동한 브래들리가 3안타 쇼를 펼쳤다.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 찬스 때마다 안타를 기록하는 등 클러치 히터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2회 1루 주자 카스티요를 불러들이는 2루타와 7회 1타점 2루타를 추가하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지만 이후 9회 호스머와 무스타커스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주며 패했다. 8월 들어 올스타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래들리는 홈 낮 경기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격만 터진다면 언제든지 골든 글러브급 외야수가 될 수 있는 브래들리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래들리의 홈과 원정
홈: .333 .404 .686
원정: .180 .295 .380

'여름 사나이' 브래들리의 8월 성적
AVG .344/ OBP .431/ SLG .754/  4 HR/ 20 RBI/ 7 2B/ 21 H

◆ 외야수 호세 바티스타 (34·토론토)
Today 5타수 3안타 1타점 1홈런(29호) 2득점 1볼넷

오랜만에 팀의 3, 4번 타자가 폭발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어제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했던 바티스타가 오늘도 3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며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4회 엔카나시온과 백투백 홈런을 때려내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시즌 29호 홈런을 때려낸 바티스타는 개인 통산 4번째 30홈런 기록에 1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도날드슨이 MVP 급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토론토 타선의 기둥이라고 볼 수 있는 '바티-시온'의 역할은 플레이오프에서 필수 요소이다.

10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바티갑’
2006년 16개
2007년 15개
2008년 15개
2009년 13개
2010년 54개
2011년 43개
2012년 27개
2013년 28개
2014년 35개
2015년 29개


◆ 외야수 스테판 피스코티 (24·세인트루이스)
Today 4타수 3안타 5타점 2홈런(3, 4호) 2득점

샌디에고 원정 2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던 피스코티가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와카의 15승을 도왔다.(데뷔 첫 멀티 홈런 경기) 1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날리며 2타점을 기록한 피스코티는 5회 레이놀즈 앞 타석에서 고의 사구로 출루한다. 이후 7회와 9회 자신의 이름을 펫코 파크에 각인시키는 솔로 홈런 두 방을 터트린다.(타격시 타점을 굉장히 앞에 놓고 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최근 워싱턴의 하퍼도 이와 같은 스윙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푸홀스의 유산이기도 한 피스코티는 최근 맹활약하고 있으며 기대하지 않았던 파워툴에서도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푸홀스의 보상 지명권으로 피스코티를 뽑기도 했다.)

자료출처=팬그래프닷컴,MLB.COM,레퍼런스

전수은 기자(press@monstergroups.com)
사진 :순스포츠 홍순국 기자/MLB.com
[㈜몬스터그룹 몬스터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20 美언론 오승환 언급...“보스턴 불펜의 마지막 조각” [3] file 전수은 2015.12.16 6356
5519 美 지역언론 "박병호 영입은...미네소타의 마지막 퍼즐 완성하는 것" [3] file 전수은 2015.11.20 16555
5518 [포토] 오랜만에 귀국한 류현진...지인 결혼식장 방문 [2] file 전수은 2015.11.17 37145
5517 콜로라도 호세 레이예스, 가정폭력 혐의로 긴급 체포 [1] file 전수은 2015.11.11 22900
5516 ESPN "2루 구멍난 양키스, 유틸리티 벤 조브리스트 영입해야" file 전수은 2015.11.07 1954
5515 ML 노리는 이대호...미 언론 '가격대 성능비 甲 8인'에 포함 [6] file 전수은 2015.11.05 6354
5514 2016시즌 메이저리그 예비 FA 완전분석 (선발투수) file 전수은 2015.10.05 3018
5513 '국민 타자' 박병호, 역사를 쏘아 올리다. [4] file 전수은 2015.09.22 6262
5512 'LA 족집게' 류현진 "병호 형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file 전수은 2015.09.17 2772
5511 멘탈甲 류현진, '내년 시범경기 반드시 등판한다.' [1] file 전수은 2015.09.03 9079
5510 '한국인 최초 MLB 드래프트 지명자' 강경덕을 만나다. file 전수은 2015.09.03 3026
5509 [MLB 베스트9] 트라웃 4안타 폭발, 아리에타 노히트노런 file 전수은 2015.08.31 3332
5508 메이저리그 포지션별 오늘의 MVP (8/28) [4] file 전수은 2015.08.28 2533
5507 메이저리그 포지션별 오늘의 MVP (8/27) [1] file 전수은 2015.08.27 2344
5506 MLB 포지션별 오늘의 선수 BEST9 (8/25) file 전수은 2015.08.25 2035
» MLB 포지션별 오늘의 선수 BEST9 (8/24) file 전수은 2015.08.24 2303
5504 MLB 포지션별 오늘의 선수 BEST9 (8/23) file 전수은 2015.08.23 1850
5503 MLB 포지션별 오늘의 선수 BEST9 (8/22) file 전수은 2015.08.22 2282
5502 MLB 포지션별 오늘의 선수 BEST9 (8/21) [7] file 전수은 2015.08.21 2224
5501 MLB 포지션별 오늘의 선수 BEST9 (8/20) file 전수은 2015.08.20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