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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게릿 콜 (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Today 7이닝 3피안타 1실점 0자책 8삼진
(시즌 방어율 2.49)

최근 4경기 동안 승수를 챙기지 못 했던 콜이 오랜만에 7이닝을 무자책으로 막아내며 호투했지만 15승에는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첫 타자인 아오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콜은 4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쳤다.(전반기 빠른 볼 위주의 피칭을 가져갔던 콜은 후반기 들어 투구 패턴이 간파 당하며 변화구의 비율을 서서히 올리고 있다.) 문제는 바로 5회 첫 타석 크로포드와의 승부였다. 자신의 여자친구 에이미의 오빠인 브랜든을 상대로 다소 불편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특유의 와일드함으로 밀고 나간 콜은 97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낸다.(이 장면에서 콜은 오늘 경기 가장 빠른 공을 던지며 인정사정 봐주지 않았다.) 불운에 빠진 콜은 8월 들어 4경기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태다.(오늘 경기에서도 승리의 여신은 콜을 향해 웃어주지 않았다.)

NL 투수 다승 부문
1위 아리에타(CHC) 15승
1위 범가너(SFG) 15승
3위 콜(PIT) 14승
3위 와카(STL) 14승
5위 그레인키(LAD) 13승

에이스 콜의 전반기/후반기
전: 13승 3패/ 2.30 ERA/ 117.1 IP/ 30 ER/ 116 SO/ .239 AVG/ WHIP 1.12
후: 1승 4패/ 3.00 ERA/ 45.0 IP/ 15 ER/ 46 SO/ .250 AVG/ WHIP 1.16

◆포수 A.J 피어진스키 (38·애틀란타 브레이브스)
Today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시즌 타율 .294)

한국 나이로 40살이 된 피어진스키가 여전한 타격 실력을 선보이며 애틀란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 포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한 그는 2회 2루타와 4회 안타와 5회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이번 시즌 내내 클린업 트리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데뷔 18년 차인 피어진스키는 1998년 데뷔한 백전노장으로 이번 시즌 부활에 성공해 맹활약 중이다. (마우어에게 밀려 팀을 옮긴 그는 2005년 화이트삭스로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 반지를 끼기도 했다.) 여전히 포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피어진스키에 비해 7살이나 어린 마우어는 30살에 이미 포수 마스크를 벗었다.

◆1루수 폴 골드슈미츠 (27·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Today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 2홈런(23, 24홈런)
(시즌 타율 .331)

어제는 폴락이 오늘은 골드슈미트가 4안타를 기록하며 팀 3연승을 이끌었다. 최근 7경기에서 2안타로 침묵했던 골드슈미츠가 홈런 2방을 포함한 4안타를 때려내며 폭발했다.(가장 최근 4안타를 기록한 경기는 6월 11일 다저스전이다.) 1회 2점 홈런을 시작으로 3회, 5회 안타를 기록한 그는 7회 다시 한번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최근 계속 되었던 부진에서 벗어났다.(올 시즌 2번째 멀티 홈런이다.) 최근 팀이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골드슈미츠만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애리조나 입장에서는 더 할 나위 없는 공포의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골드슈미트의 월별 성적 변화
4월: .338 .446 .584
5월: .365 .476 .750
6월: .354 .479 .563
7월: .333 .455 .488
8월: .208 .310 .292

ML 전체 선수 WAR 순위(8월 22일 기준)
1위 하퍼(WAS) 7.2
2위 트라웃(LAA) 6.9
3위 도날드슨(TOR) 6.7
4위 골드슈미츠(ARI) 5.6
5위 폴락(ARI) 5.6

◆2루수 이안 킨슬러 (33·디트로이트 타이거즈)
Today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홈런(8호)
(시즌 타율 .305)

디트로이트 이적 후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킨슬러가 9회 상대 투수 다이슨의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리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3점 홈런을 때려냈다. 후반기 들어가장 무서운 타자인 킨슬러는 올스타전 이후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내고 있으며 이번 시즌 기록한 8개의 홈런 중에서 5개를 후반기에 몰아치고 있다. 텍사스 시절 보여주었던 깔끔한 주루플레이와 엄청난 볼·삼 비율은 기대할 수 없지만 여전히 디트로이트의 타선의 없어선 안 될 선수이다.

후반기 ML 안타 순위
1위 킨슬러(DET) 54개
2위 호스머 (KC) 51개
3위 폴락 (ARI) 50개
4위 알투베(HOU) 48개
5위 보가츠(BOS) 48개

◆3루수 조쉬 도날드슨 (29·토론토 블루제이스)
Today 5타수 4안타 6타점 3득점 1홈런(34호)
(시즌 타율 .301)

3루타 하나가 추가되었다면 싸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도 있었던 도날드슨이 팀의 대승을 이끌며 리그 MVP에 더 가까이 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히니의 94마일짜리 몸 쪽 싱커를 그대로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3점 홈런을 기록한 그는. 이후 4회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와 5회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6타점 경기를 만들었다. 시즌 100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6타점 경기는 올 시즌 처음이자 2012년 5월 1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기록한 5타점 이후 커리어 최고 기록이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리그 MVP는 무난히 트라웃이 차지 할 것으로 보였지만 8월 들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그는 도날드슨에게 많이 따라 잡힌 상황이다.

두 MVP 후보선수의 8월 성적
트라웃: AVG .183/ OBP .326/ SLG .282/ 6.8 WAR
도날드슨: AVG .303/ OBP .400/ SLG .727/ 7.0 WAR

현역 3루수 통산 WAR 순위
1위 약-Rod(NYY) 114.0
2위 벨트레 (TEX) 72.5
3위 카브레라(DET) 62.8
4위 라이트(NYM) 52.1
5위 롱고리아(TB) 41.9
--- 도날드슨(TOR)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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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강정호 (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
Today 3타수 2안타 2홈런(11, 12호) 2타점
(시즌 타율 .290)
본격적으로 홈런포를 가동하기 시작한 강정호가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선발 유격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한 그는 2회 첫 타석에서 땅볼과 4회 주자의 도루 실패로 물러났지만 5회 다시 맞은 타석에서 상대 선발 리크의 싱커를 받아쳐 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11호)을 기록했다. 팀의 첫 득점이었다. 이후 7회 바뀐 투수 스트릭랜드의 9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가볍게 걷어 올리며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포(12호)를 추가했다. 오늘 나온 홈런 두 개 모두 레그킥 이후에 나온 타구였고, 최근 들어 타석에서 확실히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이다.(데뷔 초 다소 위축되어 있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다.) 피츠버그 소속으로 데뷔 시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20번째 신인타자가 된 강정호는 후반기 들어 장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가장 최근에 피츠버그 신인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바로 닐 워커이다.)

데뷔 시즌 강정호와 류현진
류: GS 30/ 14승 8패/ 3.00 ERA/ 192 IP/ 154 SO/ 3.7 WAR
강: AVG .290 OBP .363 SLG .464/ 12 HR/ 100 H/ 3.4 WAR

ML 유격수 wRC+(득점 생산력) 순위
1위 강정호(PIT) 134
2위 크로포드(SFG) 127
3위 페랄타(STL) 117
4위 밀러(SEA) 107
5위 툴로위츠키(COL) 105

NL 신인 홈런 순위
1위 피더슨(LAD) 23개
2위 브라이언트(CHC) 17개
3위 그리척(STL) 15개
4위 플랑코(PHI) 13개
5위 강정호(PIT) 12개

◆외야수 닉 스위셔 (34·애틀란타 브레이브스)
Today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2홈런(4, 5호)
(시즌 타율 .200)


◆외야수 앤더 인시아테 (2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Today 4타수 2안타 3타점 1홈런(4호) 2득점
(시즌 타율 .294)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 (34·뉴욕 메츠)
Today 5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 2 2루타(24, 25호)
(시즌 타율 .257)


전수은 기자(press@monstergroups.com)
사진 : 순스포츠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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