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2승 2무 2패에 그치며 올 시즌에도 암울한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암울한 공격진 상황에서 아론 완-비사카가 없었다면 수비에서도 크게 흔들릴 수도 있었다.

올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4950만 파운드(약 725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한 아론 완-비사카는 입단하자마자 부동의 오른쪽 풀백 주전으로 도약하며 리그 여섯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비록 공격적인 부문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수비만큼은 진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완-비사카가 기록한 태클 성공 횟수는 31회, 29회를 기록중인 레스터 시티의 히카르두 페레이라와 사우샘프턴의 오리올 로메우가 26회, 레스터의 윌프레드 은디디, 번리의 에릭 피터스가 24회를 기록 중인 것을 감안한다면 뛰어난 태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완-비사카와 해리 매과이어가 들어온 이후 맨유의 수비도 다소 안정감을 찾았다. 올 시즌 6경기에서 맨유는 6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 8골을 실점하며 흔들렸던 것에 비해서는 수비력에서 안정을 찾고 있지만, 6골에 그쳐있는 공격력 부재를 메우지 못하며 2승 2무 2패로 8위에 처져있다.

수비의 안정화를 찾는 데는 성공했지만, 공격력 부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유, 풀 시즌 1년 차를 맞은 솔샤르 감독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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