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지난 2010년부터 9년 동안 아스널의 중앙수비를 책임졌던 로랑 코시엘니가 프랑스 무대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인 레퀴프가 2일(한국시간) 보도한 것에 따르면 최근 리게앙의 보르도가 세비야로 떠나는 줄스 쿤데의 대체자로 아스널의 중앙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를 낙점했으며, 에이전트와 함께 수개월 동안 협상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레퀴프는 또한 코시엘니가 프랑스 무대로의 복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32억 원)에 코시엘니를 이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코시엘니는 현재 적극적으로 아스널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보르도 이적이 성사된다면 코시엘니는 지난 2010년 FC 로리앙에서 아스널로 떠난 이후 9년만에 프랑스 무대로 돌아오게 된다.

코시엘니는 9년 간 아스널 수비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던 선수였다. 2010년부터 아스널에서 무려 353경기를 출전한 코시엘니는 27골 5도움을 올리며 2013-14 시즌 아스널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유로파 리그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지난 시즌 말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재활에 매달려야 했으며, 30대 중반의 나이에 아스널 역시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어 코시엘니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코시엘니는 조금 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보르도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현지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수비라인 개혁을 통해 세대교체를 노리고 있으며 롭 홀딩과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를 주전으로 기용할 것으로 현지에서는 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제품 랭킹 TOP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