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던 인삼공사가 악재를 만났다. 주전 리베로 오지영이 경기에 뛰지 못한다.

인삼공사 구단은 13일 스포츠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지영이 13일 오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으며 왼쪽 발목인대 부분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 소견으로는 1~2주 정도 회복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오지영은 15일에 펼쳐지는 현대건설전에는 출전이 불가능하고 20일에 있을 흥국생명 원정경기 출장도 불투명하게 되었다.

오지영은 12일 펼쳐졌던 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3세트 22대20 상황에서 후위수비 도중 노란과 충돌하면서 왼쪽 발목이 완전히 돌아갔다. 제대로 걷지 못해 업혀서 라커룸으로 들어갔을 정도로 부상 정도가 심해보였다.

다행히 완전파열은 아니기 때문에 시즌아웃까지는 가지 않은 상태이지만, 같은 인대 부상을 당했던 남자농구 KCC의 이대성이 3주만에 복귀한 것을 볼때 2주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4연승으로 상승세인 인삼공사 입장에서는 서브 리베로인 노란의 분전이 요구되는 상황에 놓였다.

사진=KOVO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