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7살에 웨이트 경력 3년차인데요. 운동에 대해 모든 분들이 엄청 엄청 열심히 하시는거 알고 제가 한참 모자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이제와서 어느때보다 열정을 갖고 스스로 모르는거 있으면 찾아보고 공부해보고 한게 유일하게 운동이네요...
그러다보니 점점 트레이너의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트레이너관련 자격증은 하나도 없습니다. 좌절이지요... 학교도 체육학과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들보다 몸이 좋은것도 아니고..
하고는 싶지만 나이가 걸리고 만약 한다손 치더라도 지금 하시는 분들만큼이나 따라 갈 수 있을까 라는 걱정만이 앞서네요..ㅠㅠ
솔직히 말하면 단순히 이 운동이 좋아서 하고싶다보니 가르치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오는거 같기도 합니다.
하루 이틀 계속 생각만 하다가 딱히 주변에 이런거 물어볼 분들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생체 보디빌딩 자격증은 기본으로 있어야 하는거는 아는데 저와 비슷한 질문을 읽다보면 트레이너 자격증이 굉장하게 많더라고요..
어디 업체, 어디 업체 그러다보니 뭐를 따야 좀 더 확실한 정보를 얻을수 있고 메리트가 있는 자격증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마사지였나요? 그런쪽 자격증도 있는거 같기도하고..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자격증, 그리고 트레이너로 취직을 할 경우 플러스 될만한 자격증 등을 추천 부탁드릴게요..
서두가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 ㅜ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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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떤 자격증을 따고.... 몇가지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관련 공부를 제대로 해서 그걸 회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트레이너가 중요한 것 입니다
근데 그 공부를 제대로 했다는 기준이 자격증만 취득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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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타크
2016.02.02 00:32
제가 생각하기에도 운동이라는게 재밌게 취미로 하는거하고..
공부하는것하고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재밌다고만 생각할수없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직 겉핧기 식으로만 틈틈히 공부하고있는데..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은 꼭 따시고
이게 최신자료인지는 모르겠는데;; 미국 자격증이 확실히 공부와 스펙에 도움은 될겁니다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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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근데 대부분이 미국 자격증인거 같은데 수업을 듣거나 시험보는데 전부 영어로 이루어져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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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타크
2016.02.02 01:39
NASM같이 국내에 도입되어있는건 한글시험이 가능할겁니다.
번역교재도 꽤 있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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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
2016.02.01 23:46
흠....트레이너....제 나이가. 일단 20대 후반입니다.정식보디빌딩운동을 시작한건 3년정도 되엇구요.솔직히 트레이너라는 직업...팀윤짐에서도 헬스티비에서도 얘기가 나왓엇지만..단순히운동이 좋다라고 해서 할만한 직업은 아닌듯 싶습니다.운동도 좋아해야하지만전문지식도 풍부해야하고. 웃음도 많아야하고. 가르치는걸 잘해야합니다.무엇보다 사람과 친해지는게 익숙해야합니다.일단 국가공인자격증으론 생체가 있는데..요즘들어선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 자격증이 되엇구요...그다음으로 사설자격증으론...피사프코리아라고...제가 들어갈당시엔 140만원이엇는데...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겟네요...여긴 무조건 들어가야 할것 같구요...흠...다음은...자기몸은 만들줄 알아야 남의 몸을 만들수도 있는데...그런게 코치아카데미라는곳이 있고 머슬아카데미라는곳이 있습니다...코치아카데미는 현역 국가대표선수님들이 가르치는곳이고.머슬아카데미는 나간것 자체만으로도 세계 최고인 올림피아에 나가신 김준호 선수님께서 다가르치십니다...또 머슬아카데미 를 수료하면 퍼스널트레이닝수업인가? 퍼스널트레이너를위한 강의라고해서따로 강의가 있는데 주말에만하는 강의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거기서 짐스틱강의도 하고서킷도 가르치는데 자세한건 모르겟네요..코치아카데미는...여러가지 트레이너가 알아야할것들알 이론적으로 정리를 해줍니다...근데 아무래도 전문 강사가 아니기때문에..(제가 여길 나왓습니다)설명의 질에선 약간 떨어지더군요.근데...여기 윤재군선수님이라고 한체대 박사이자 국가대표보디빌더선수님이 대부분 다가르치시는데이분의 설명만큼은 진짜 기가막히십니다. 워낙 여러사람이 와서 강의하다보니 좀 그런게 잇긴 한데.윤재군교수님의 수업은 진짜로 뼈와 살이 되더군요. 가끔 코치아카데미 사이트들어가서 짤막한 동영상으로교수님 강의보면 강의가 아주 기가 막힙니다. 쏙쏙드어옵니다.여튼 결론은 코치아카데미를 들어가시든 머슬아카데미를 들어가시든 자유가 되시겟습니다.두곳다 어마어마한 실력의 선수님들이 가르치셔서요.다만 운동적인 부분에선 수료한게 끝이아니라(전 수료한후 국대선수에게 배웟다고. 자랑하면서 다녀서.트레이너들이 가르쳐주려고해도 다 튕겨냇는데. 엄청 후회됩니다. 지금은 대부분 받아들여서 몸 뿔엇죠)거기서 선수님께 따로 좀더 트레이닝을 더 받으셔야할겁니다. 아마....코치아카데미는...일반 센터보다 한단계 높은수준의 피티 비슷한게 있다고 압니다? 아니면 머슬아카데미를 들어가시면 김준호선수님 옆에서 보조하면서 몇개월더 배우셔도 되구요. 중요한건 수료한게끝이 아니라는거!!!! 명심하시면 되겟습니다!!!그다음...피사프는 무조건 나오시구요. 이론에 워낙 강한곳이라...파이팅!!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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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감사합니다. 역시 트레이너도 장기간 준비한 후에 가능한 직업이군요... 남들을 제대로 가르쳐야하니!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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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그쪽으로 전향하려 생각합니다.
제가 알아본 자격증의 정보는
일단은 스포츠지도사 2급은 기본이고 피사프도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코치아카데미, 머슬아카데미 수료도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국제 자격증이라 할까요?
ACSM(미국 스포츠 의학 협회에서 인증하는 운동사 자격증, CPR자격증 있어야 응시가능, 한국에서 시험 가능)
NCSA(근력 컨디셔닝 전문가 CSCS인증 협회, 시험난이도는 타 시험에 비해 까다롭다, CPR자격증 있어야 응시가능)
ACE(현재 미국에서 가장 보편화된 자격증 중 하나, CPR자격증 있어야 응시가능, 시험난이도는 높지 않음)
그리고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등등 자격증은 되게 많죠.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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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역시 엄청난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군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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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타크
2016.02.02 00:32
제가 생각하기에도 운동이라는게 재밌게 취미로 하는거하고..
공부하는것하고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재밌다고만 생각할수없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직 겉핧기 식으로만 틈틈히 공부하고있는데..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은 꼭 따시고
이게 최신자료인지는 모르겠는데;; 미국 자격증이 확실히 공부와 스펙에 도움은 될겁니다
추천:2 댓글
군장
2016.02.01 23:46
추천:2 댓글
P군
2016.02.01 23:39
저도 지금 그쪽으로 전향하려 생각합니다.
제가 알아본 자격증의 정보는
일단은 스포츠지도사 2급은 기본이고 피사프도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코치아카데미, 머슬아카데미 수료도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국제 자격증이라 할까요?
ACSM(미국 스포츠 의학 협회에서 인증하는 운동사 자격증, CPR자격증 있어야 응시가능, 한국에서 시험 가능)
NCSA(근력 컨디셔닝 전문가 CSCS인증 협회, 시험난이도는 타 시험에 비해 까다롭다, CPR자격증 있어야 응시가능)
ACE(현재 미국에서 가장 보편화된 자격증 중 하나, CPR자격증 있어야 응시가능, 시험난이도는 높지 않음)
그리고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등등 자격증은 되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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