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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멈(ON : Optimum Nutrition)에서 단백질바를 출시했다.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지만 비교적 기본적인 성분들에 초점을 맞추며 뚝심(?)을 유지하던 옵티멈에서 최근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미 옵티멈은 소비자들에게 지난 10여년 동안 제품에 대한 충분한 신뢰를 쌓아왔기에 이제는 새로운 제품 라인 구축과 임팩트가 강한 제품을 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옵티멈이 보여준 새로운 제품들은 주로 GS(GOLD STANDARD)라인에서 출시되고 있다. 옵티멈의 대표적인 제품은 골드스탠다드 웨이, 100% 카제인 이후로 그럴싸한 제품이 없었던 GS라인에서 그동안 옵티멈이란 브랜드를 커버해주고 있던 플레티넘 라인의 하이드로 웨이를 이어줄 제품들을 출시하였다. 그 시작이 GS PRE-WORKOUT이었고 GS BCAA에 이어서 GS GAINER가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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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단순하지만 잘 짜여진 조합과 옵티멈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맛(사실 맛을 일부러 밍밍하게 만드는 것이 옵티멈의 특징이기도 했다. 너무 달면 오히려 물려서 못먹기 때문이다. 특별히 맛있지 않으면서 질리지 않은 맛을 만드는 것이 그간 옵티멈의 방향성으로 보였다)을 자랑한 PRE-WORKOUT에 이어 홍경천을 적용하면서도 괜찮은 맛을 보인 BCAA, 그리고 새로운 탄수화물 성분으로 접근한 GAINER가 옵티멈의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오늘 소개하고 리뷰할 제품은 3가지 제품에 이어서 출시된 ON의 OPTI-BAR이다. 일단 옵티바를 처음 접했을 때, 개인적인 반응은 "뭐야? 옵티멈에서도 바가 나왔어?"이었다. 옵티멈에서 바를 만든 것이 신기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한 옵티멈에서 그간 출시된 2~3개의 단백질 바(WHEY CRISP BAR, COMPLETE PROTEIN BAR, LIFT BAR)가 있었고 그중 한국으로 유통되고 있던 제품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COMPLETE BAR, LIFT BAR 등은 영국 등에서 퀘스트, 슈프림, 신타바와 함께 인기가 있는 바 일정도로 적절한 단백질 함량과 낮은 탄수화물, 지방으로 단백질 바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었다(물론 개인적으로 먹어본 바로는 맛은 없었다). 그런 옵티멈에서 옵티멈의 이름을 달고 바를 출시했고 그 출시 시기가 바로 GOLD STANDARD 라인을 강화하고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옵티멈의 최근 행보를 볼때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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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입고된 초콜릿 칩 쿠키 도우를 먹어보게 되었고 솔직히 맛에 놀라서 바로 인스타에 느낌을 업뎃하였다. 이 제품 이전에 라브라다에서 나온 프로틴바를 먹었는데, 먹기 전에 "상당히" 맛있는 제품이라는 말을 들었고 실제로 먹은 소감은 "그냥 나쁘지 않네"였다. 하지만 이 제품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었었고 그냥 책상 위에 놓여져 있길래, "뭐야? 이거 먹어보란 거야?"하고 먹었는데 예상 외로 매우 맛있는 제품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옵티멈이라서 맛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고 더 좋은 평가가 나왔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이 제품을 먹어본 다른 사람들이 이 제품에 대해서 다들 좋은 평가를 하였다. 이 제품은 현재 5가지 맛이 출시되어 있고 대표적인 맛이 초콜릿 칩 쿠키 도우이다. 그 외에도 화이트 초콜릿 라즈베리, 더블 초콜릿 브라우니, 쿠키 앤 크림, 초콜릿 브라우니가 출시되어 있다(차차 접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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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바의 성분은 예상한 대로 였다. 퀘스트가 만들어낸 단백질바 같은 단백질바 컨셉(?)이었다. 기존에 오예, 슈프림바 등이 이끌던 당알코올+지방+단백질로 덕지덕지채운 스니커즈보다 더 자극적인 맛을 가진 그런 제품이 아니었다. 퀘스트가 만든 저지방+탄수화물(당알코올+식이섬유+올리고당)+단백질로 채운 날씬한(?) 바이고 단백질의 질을 업그레이드한 바같은 성분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


1서빙 1Bar 60g으로 230kcal이며 탄수화물 23g, 단백질 20g, 지방 7g을 제공한다. 퀘스트와 비교할때 거의 유사한 영양조성이라고 볼수 있으며 퀘스트의 초콜릿 칩 쿠티 도우와 비교시 열량은 40kcal 높고 지방은 1g적으며 탄수화물, 단백질은 1g씩 적다. 단순히 g수 대비 열량으로만 본다면 열량 차이가 없어야 하는데, 퀘스트바는 탄수화물 성분의 계산을 이상하게(?)하기 때문에 옵티멈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다면 열량 상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백질은 분리우유단백+분리유청단백으로 최근 프로틴바들이 가진 조성을 그대로 유지하였고, 탄수화물은 이소말토올리고당(섬유질)+원당+글리세린+말토덱스트린+에리스리톨 등이 첨가되었다. 식이섬유 공급원인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대부분의 탄수화물을 채운 퀘스트에 비해 옵티멈은 그 양을 줄이고 다소 당와 당알코올을 늘렸다(이소말토올리고당 함량 : 옵티멈 9g, 퀘스트 17g). 


지방은 아몬드버터, 초콜리 성분 등에서 온 지방으로 포화지방 함량은 2g으로 적은 편이며 트랜스지방은 함유되어 있지 않다. 분리단백질을 사용하기때문에 콜레스테롤 함량도 5mg으로 미량이고 나트륨 함량도 190mg으로 퀘스트에 비해서 100mg 정도 적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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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국내에서 프론틴바 시장이 퀘스트에 의해 잠식(?)되어 있다보니, 퀘스트바 등의 괜찮은 프로틴바 제품도 빛을 못보고 있다. 그래서 요번 옵티멈 옵티바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 두 제품을 같은 맛으로 비교해 보자면...


일단 맛으로는 옵티멈 제품의 압승이다. 퀘스트는 쿠키앤 크림, 펌프킨, 스모어 등 몇개 제품은 맛있지만, 특정 몇개 제품은 또 먹기가 싫을 정도이고, 다른 제품들은 무난한 수준이다. 퀘스트의 초콜릿 칩 쿠키 도우는 무난한 수준의 맛을 보이는데 그에 비해서 옵티-바의 맛은 덜 짜고 만족스러울 정도로 좋은 수준이었다.


성분상으로 두 제품의 단백질 조성과 함량이 같기 때문에 차이가 없으며 지방도 1g차이로 조성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한다. 다만, 예민하게 볼 부분이 탄수화물 부분인데,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식이섬유 섭취량은 20~25g정도인데 우리 국민들은 평균 7~10g정도를 섭취하고 있다. 퀘스트바의 경우 1개에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라 1일 1개 이상의 바를 먹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과유불급이라고 아무리 맘에 들고 성분이 좋더라도 1개 이상은 과하다는 것이다. 단백질로 1일 2회 정도 단백질 공급 및 간식/식사대용으로 사용한다면 퀘스트는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이유는 너무 과한 식이섬유 함량때문이며 너무 과한 식이섬유의 섭취는 지방, 미네랄 등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뿐 아니라, 소화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식약처에서는 식이섬유 제품으로 섭취할 경우 농축된 성분이므로 10g 이상을 섭취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야채, 과일, 전곡류, 서류, 견과류 등 식이섬유 섭취가 풍부하지 않은 식사를 할 경우 퀘스트바 하나가 식이섬유 권장섭취량을 충족시켜 줄 수 있지만, 다양하게 식사를 하는 조건에서 퀘스트바의 섭취는 과할 수 있다는 것이 스포츠사이언스팀의 평가이다. 옵티바의 경우, 그런 부분을 고안해 식이섬유 함량을 줄였다. 사실 퀘스트바의 영양성분을 거의 다 베낀 것이라 봐도 무방하지만, 탄수화물에서 퀘스트바의 약점을 다소 보완한 개념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당의 함량과 당알코올 함량을 늘려서 일정 칼로리와 당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금 더 식사대용에 가까운 제품(큰 차이는 없다)으로 변모하였다. 옵티바의 경우 식이섬유 함량은 9g으로 1일 2개 정도의 바를 섭취 가능(무리하면 3개 정도?)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인 세부 성분들을 볼 때, 이 제품도 역시 글리세린을 제외한 합성 성분의 사용을 하고 있지 않다. 스테비아를 사용해 아세설팜칼륨이나 수크랄로스 같은 합성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기타 안정제, 증점제 등 첨가물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다소 식감을 부드럽고 윤기 및 감미가 나기 위해 미국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글리세린(당알코올로 평가된다)이 추가되었다.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자면,

맛 : ★★★★☆

성분 : ★★★★★

가격 : ★★☆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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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BAR 구경하러가기)


가격을 볼때 사실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가격이다. 하지만 미국 현지 가격으로 보면 비싼 가격이 아니다. 1개의 가격의 $2.45 정도로 한화로 2800원정도 되는 가격인데, 퀘스트가 할인 전 가격이 $22로 2100원, 할인 후 가격이 1950원이다. 퀘스트바가 워낙 많은 물량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단가가 저렴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 제품도 유통이 많이 되어 정착된다면 퀘스트바만큼은 아니더라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에서 스니커즈가 1200~1400원에 판매되는 것을 보면 스니커즈 2개 값이다. 


MONSTERZYM SPORTS SCIENCE TEAM

글 작성 : 이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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