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보조제인 하이드라 쉬레드(Hydra Shred)를 제조하는 스파르타 뉴트리션(Sparta Nutrition)에서 생산하는 부스터(프리워크아웃) 크라켄(Kraken)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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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의 카페인 함량은 1서빙 당 150mg 정도. 부스터를 먹기 위해 커피를 아예 안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단순히 각성 효과를 위해서가 아니라 커피를 좋아해서 마시는 것이라 끊을 수가 없습니다. 커피를 끊지 못해 부스터를 끊어버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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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은 얼마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지금(5월 10일)은 품절 상태입니다. 재입고가 언제 될런지 모르겠으나, 통관에 문제되는 성분이 있는 건은 아니니 머지 않아 입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밤시클(Bombsicle) 맛. 총 3가지 맛을 구할 수 있는데, 밤시클은 RCSS 아미노톤 에너지 유니콘 쥬스맛과 아메리카맛을 섞어놓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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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바 같은 샤베트류의 개운한 상큼함과 레몬 샤베트 류의 시큼함을 섞어놓은 느낌이랄까요. 밤시클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지 못해서 정확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맛은 있습니다. 제가 시큼함이 강한 편인 과일(그린 키위, 딸기, 오렌지 등)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워 구미 베어 맛도 맛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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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많아보이지만 왼쪽은 1스쿱에 들어있는 성분, 오른쪽은 2스쿱에 들어있는 성분. 리뉴얼 되면서 빠졌지만 원래는 DMAA 대체품으로 사용되는 Eria Jarensis라는 성분과 DMHA가 들어있었습니다. 강력한 각성 효과로 팬을 많이 보유했던 제품이지만, 수출국에서 통관 문제가 있었는지 제거됐습니다. 하이드라 쉬레드의 경우에도 DMHA가 들어있었는데 리뉴얼 제품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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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확장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보입니다. 다른 제품은 몰라도 보통 보디빌딩 대회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부스터를 선택할 때 도핑 여부를 궁금해 하는데, 이 제품에는 글리세롤이 들어있다. 혈관 확장제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인데, 이 성분은 최근 도핑 대상 성분에서 제외된 바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만 적용되는 듯하고, 국내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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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레벨에 따라 섭취량을 달리 하라는 것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운동 레벨이라는 것이 꽤 주관적이기도 하지만, 섭취량은 그 사람의 식이(보충제 섭취 포함)나 내성 등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걸 다 따지기 어려우니까 대강 적어놓은 듯합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부스터를 먹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으니 한 스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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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날림이 매우 적어 좋습니다. 냉수에 타서 그런지 약간 가루가 남습니다.

저는 부스터를 먹든 안 먹든 운동 시간이나 집중도에 대단한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헬스장에서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제 운동 집중도는 웨이트 존을 점유한(특히 저와 운동 부위가 같은) 사람 수에 많은 영향을 받는 편입니다. 하지만 부스터를 먹었을 때와 안 먹었을 때 느끼는 미세한 차이는 있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의 정도, 그 느낌의 지속 시간, 그리고 운동한 부위의 상태(운동 후). 이 제품을 섭취하기 전날의 피로도, 당일의 피로도가 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나라도 다녀온 듯 개운해졌습니다(땀이 많이 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순하게 각 성분의 효과만 따진다면 글리세롤이 잘 받는 것 같기도. 무기력감은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잠도 잘 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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