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없는 주사 기술 속속 개발
"더 이상 피부에 찌르지 마세요"

모든 아이들에게, 아니 어른들에게도 살 떨리게 하는 공포의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주사, 정확히 말하면 주사바늘이죠.


부모들은 주사 맞기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병원 갈 때마다 전쟁을 치릅니다. 어른들도 주사바늘을 보면 눈부터 감게 되지요.
이런 이들에게 희소식. 최근 바늘 없이 체내에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답니다.

ⓒ KBS


‘DNA 니들패치는 통증 없는 주사기입니다. 날카로운 바늘을 몸에 찌르는 대신 반창고처럼 피부에 붙여 치료하죠. 털 같은 미세 돌기가 바늘 역할을 하는데요. 이 돌기는 머리카락보다 7배 가늘고(0.01mm) 딱딱하지 않아 통증 없이 약물을 주입합니다.
 
이를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은 연간 240만개의 패치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연구진은 올해 안에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죠. 내년 이맘 때 쯤이면 병원에서 겁에 질린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지 않아도 될까요?

DNA 니들패치의 DNA와 약물을 포함한 유효물질 체내 전달 원리 ⓒ 한국기계연구원


해외의 경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바이오스타트업 포털인스트루먼츠를 통해 개발한 제트 주사기 프라임(Prime)’이 대표적입니다. 이것은 주사액을 초고속으로 분사합니다. 초속 200m의 속도와 높은 압력으로 뿜어져 나온 약물이 몸속으로 주입되는 방식이죠. 약물은 사람 머리카락보다 가늘게 분사돼 통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또한 악물의 양과 투여 깊이를 정확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압력을 약하게 하면 피부 세포층에, 강하게 하면 혈관이나 근육에 약물을 주사할 수 있죠.액상형 약물이라면 뭐든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 포털인스트루먼츠


연구진들은 약물을 주입하기 까다로운 망막이나 고막 안쪽 내이()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포털인스트루먼츠는 일본 대형 제약사 다케다와 이 주사기기를 공식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임의 실사용 모습 ⓒ 포털인스트루먼츠


이밖에 쓰리엠(3M)1.5길이의 말랑말랑한 미세돌기로 약물을 투여하는 할로우 미세구조 전달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주사기는 질병 확산이나 세균 감염의 주범입니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빈도가 40%에 달하고, 그 때문에 매년 130만 명이 사망합니다. 하지만 바늘 없는 주사기는 안전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그래서일까요? 지난 8월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데이터브릿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바늘 없는 주사기 시장은 연평균 14.9% 성장해 오는 2024년이면 695억 4000만 달러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6(672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규모죠.
 
하루에 한 번 혈당 측정과 인슐린 주입을 위해 바늘을 사용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 주사기만 보면 경기를 일으키는 아이들, 주사기에 의한 2차 감염 위기에 노출돼 있는 저개발국 국민에게 바늘 없는 주사기는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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