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4년 12월 몬스터짐 제1회 운동 정모에 참석한 여성회원 4인... 중 1명입니다.

분명 여성회원은 저를 포함해서 3명이였는데.

어디선가..남자들의 로망. 뒤태가 아름다운 긴생머리 여성회원님이 튀어나오셔서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지뭐에요?

정말 몰랐는데..후기 사진을 보다가 그 분이 제 뒤에 계셨다는걸 보고 깜짝놀랐어요.

통하나봐요. 자연스레 여자까리 모여있었어요!!!!!친근해요 :)

ㅋ크크킄ㅋ크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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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식으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많은분들이 정모 당시 상황을 너무 자세하게 잘 적어주신것같아..

저는 정모관련 개인 에피소드가 생겨서 적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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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동 시작과 동시에

희귀한 여성회원이라는 이유로  저희는 신타-6를 한통씩을 부여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괜한 보충제 욕심이 있어서 저에게 신타-6 한통은 대단한 쾌거였습니다.

기구 옆 구석에 내려놓았지만..누가 집어갈까 운동시간내내 전전긍긍 제 빨간통으로 눈을 돌려야했어요. 


정모를 즐겁게 잘 마치고. 품에 고귀한 빨간통을 안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아무리 아끼는 것이라지만 무거우니 짜증이 밀려왔어요. 빨간통을 머리위 선반위에 올려놓고 잽싸게 자리를 잡아채고 앉아서

여자회원님과 나눠가진 프로틴칩을 열어 우적우적 씹어먹으며 감탄하고 있었어요.

와 마시쩌..하..하아..신기해..주문해야겠어..와..우적우적..와구와구

우적우적

.

.

그러는 와중에 환승을 하겠다고 지하철에서 미끄러지듯 빠져나왔어요.

두손이 허전함을 느낀것은 버스로 환승하고 집앞에 내렸을 때 였어요.

지하철 내부에 빨간통과 정신머리를 고스란히 놓고내린거에요.

허탈함에 온몸에 힘이 쫙 빠지는 기분이였어요.


당장 2호선 유실물센터가 있는 시청역 역무실로 전화를 걸었지만 주말이라 연결이 되지 않았어요.

주말에 오랜만에 부모님이 놀러오셔서 집안이 북쩍북쩍 하하호호 화기애애했지만 머릿속엔 온통 빨간통뿐이였어요.


빨리 월요일 오전9시가 오길 마음조리며 기다렸어요. 빨간통을 습득하였는지 확인해야하니까요..

그렇게 영혼없는 주말이 흘러가고..


대망의 월요일..오전9시..그들은 출근했을거야..

시청역 역무실

신정네거리 역무실

양천구청역 역무실

추적의 추적을 거듭하다가..양천구청역에 정체불명의 가루약이 있다는 역무실 직원의 한마디에

회사 일이고 뭐고.. 제처두고 미친듯이 튀어나갔습니다.


빨간통빨간통빨간통신타씩스신타씩쓰신타씩쓰 내꺼내꺼내꺼.내놔내놔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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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역 역무실에 도착했어요. 바로 저곳에 의문의 가루약이 있다고 했습니다.

얼른 들어가서 그 의문의 가루약이 내가 찾던 그 신타-6인지 확인해야겠어요.









인상좋은 직원 한분이 안쪽에서 뒤적뒤적 한참을 뒤지시더니

이건가요!!????

하며 두손에 시뻘건 통을 안고 나오셨어요.

응아아아아앙ㅇㅇㅇ아아아아아ㅏ아아앙

으아앙아앙아아아아ㅏㅇ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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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아요.  제 신타-6가 유실물 택을 두르고 절 맞이했어요.

기대를 안했는데..너무 황당하게 떡하니 품에 안게되어 신기한맘에 사진을 찍었어요.

제 행동이 웃겼는지 역무실 있던 6-7명의 직원분들이 피식하며 웃기 시작하셨어요.

"얼마나 소중한것이길래...그리 기뻐하세요. 저희는 그 통 습득하자마자 주인이 꼭 찾으러 올것같단 느낌이 왔어요.

"근데 진짜 찾으러왔네요??!!"

라며 껄껄 웃으셨습니다.


소중한곳에서 선물을 받은거라 꼭 찾아야했던 것이라 했더니.

진심으로 같이 기뻐해주셨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어야겠어요"라 툭 던졌더니 흔쾌히 응해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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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인사에 끝까지 따뜻한 미소로 화답하며 손 흔들어주신 마음좋은 직원분들 :)


몬스터짐으로부터 받은 첫 선물..소중한 제 신타-6를 되찾아서 너무 기쁘고..

잘 보관해주시고 제기쁨을 함께나눠주신 역무실 직원분들 때문에 한번더 기뻤던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길..또 다시 널 놓치지 않겠노라

제 두 발 사이에 꼭 끼우고 왔지요.

넌 내꺼니까. 어디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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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무사히!! 도착




이상. [몬스터짐 제1회 운동정모 후기]...라고 하긴 뭐한

부제 "특혜상품 신타-6가 내품에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

이었습니다.


주제에서 약간 엇나간, 저만의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제손에 신타-6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신타-6로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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