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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2015년 올림피아 대회 오버롤 이후 3년만에 IFBB 프로 대회에 출전한 ‘슈퍼 글래머’ 윤은정이 3년 만의 복귀전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윤은정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롤루의 닐스 블레이스델 센터 콘서트 홀에서 펼쳐진 ‘2018 IFBB 프로 하와이’ 비키니 부문에 출전해 3년간의 공백을 참가선수 17명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 12월 홍공에서 펼쳐진 올림피아 아마추어에서 오버롤을 차지해 프로카드를 획득한 윤은정은 비록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으나,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나온 대회에서 탑텐에 이름을 올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기나긴 공백에 첫 IFBB 프로대회 출전으로 어려움이 있을 법했지만, 윤은정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몸매를 만들어냈다. 특히 상체 부문에서는 경쟁자들을 상회하는 데피니션과 컨디셔닝 상태를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고, 다소 약점으로 예상되었던 하체부분 역시 좋은 상태를 보여주며 3년간의 공백을 무색캐하는 몸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비록 공백기가 컸던 데다가 다른 선수들이 워낙 쟁쟁했던 탓에 세부적인 근육 컨디셔닝에서 높은 성적을 올리고도 전체적인 밸런스 면에서는 다소 밀리며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IFBB 프로로서 첫발을 내딛은 대회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룬 윤은정도 성과에 만족한 듯한 모습이었다. 윤은정은 스포츠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3년 만의 대회였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대회준비가 모두 재미있었다.”라며 대회준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순위와는 상관없이 내가 만들고 싶었던 몸을 만들어서 좋았고, 무대에서 마음껏 즐겼다.”라며 웃었다.

오는 3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IFBB 프로 팀코리아 출범을 앞두고 IFBB 프로 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윤은정은 앞으로 강경원, 김준호, 이향미 등과 함께 대한민국 IFBB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각 대회들에 출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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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은정 선수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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