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2017 몬스터짐 보디빌딩 스쿨에 당당하게 합격한 정다운은 올해 본격적으로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신예다.

초등학교 시절 맞고 다니는 것이 싫어 운동을 시작한 이후 운동의 매력에 푹 빠진 정다운은 대학교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접하게 되며 운동의 신세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그 무엇도 정다운의 운동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합기도를 하다 어깨뼈가 부러져 수술을 두 번이나 하는 중상을 당했어도 정다운은 철심이 박혀있는 어깨로 기구를 들며 고난을 극복해나갔다.

오는 10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강경원 클래식을 통해 첫 보디빌딩 무대에 데뷔하는 정다운은 “보디빌딩 스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활용했다. 10월에 내가 배운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10월을 목표로 뜨거운 날씨에도 여전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정다운을 스포츠아시아가 만나보았다. 다음은 정다운과의 인터뷰 전문.

만나서 반갑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인천에서 트레이너를 하고있는 정다운이라고 합니다. 첫 대회로 10월 13일 강경원 클래식을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센터도 관리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피트니스운동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운동을 처음 시작하게 된건 초등학교 때부터였다. 그때 몸이 약해서 맨날 맞고 다녔는데 그래서 내 몸을 지키고 싶어서 합기도와 검도를 꾸준히 12년 정도를 하다가 대학에 들어서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접한 이후로 진로를 바꿨다. 관심이 적성에도 잘 맞아서 잘 선택한 것 같다.

웨이트 이외에 하는 운동이 있는지
웨이트 이외에는 예전에 합기도를 하다가 부상을 많이 당해서 지금은 격한 운동은 피하고 있다.

트레이너가 생각하는 피트니스 운동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우선 피트니스 운동의 장점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불가능은 가능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다. 나 역시 어렸을 때 오른쪽 어깨가 부러져 수술을 두 번이나 했다. 쇠가 7개 박혀있지만, 웨이트를 통해서 지금은 많이 극복을 해냈다.

단점은?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본인 개인의 시간이 많이 없다는 점? 식단관리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사람들과 어울릴 수가 없다보니 혼자 운동하는 경우가 많다. 보디빌딩이 원래 외로운 스포츠 아닌가. 내가 얻는 게 있으면 포기 하는 것도 있어야 한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이겨내고 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면 싶으면 그것에 미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감내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보디빌딩 스쿨 강경원 팀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신청계기가 있을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롤 모델이 강경원 선수였는데 이번에 강경원 선수를 비롯한 유명한 멘토들과 함께 운동을 다 같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지원하게 됐다.




오디션을 봤을 당시 느낌 또는 분위기는? 오디션 준비 당시 나만의 합격비결은?
생각보다 멘토들을 한방에서 마주하니 엄청 긴장되고 무거운 분위기였다. 합격비결은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내 자신을 어필하고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했다.

롤 모델 또는 스승은?
위에서 말 한대로 롤 모델은 강경원 멘토다. 스승님은 이정인 선수다.

현재 팀 분위기는? 도움 또는 자극이 되어주고 있는 팀원이 있다면?
팀 분위기는 다 같이 모인 적이 적긴 하지만 따로 모여도 어색하지 않고 서로 잘 챙겨주려는 분위기다. 자극되는 팀원은 박새별 선수가 매사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그를 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있다.

몇 차례의 세미나/합동훈련이 있었는데 도움이 되었나
모든 세미나 합동훈련이 도움이 되었다. 어느 하나라고 꼽기보다는 합동훈련과 세미나마다 주제가 다 다르고 멘토들마다 특색이 다르니 어느 하나 빼 놓을 수가 없다.


가장 기억에 남는 훈련/세미나는?
최근에 인상에 깊었던 것은 최근에 했던 정호중 멘토의 원 포인트 어깨운동이 제일 인상이 깊었다.

보디빌딩 스쿨 프로젝트를 통해서 배우고 싶은 부분이 무엇인지
아무래도 선수들 수준에 맞는 웨이트나 포징을 배우고 싶다. 다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추기 힘든면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공통적으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을 자주 모여서 했으면 좋겠다.

대회준비는 잘되고 있나
지금 강경원 클래식을 준비 중인데 지금은 혼자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끌어주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모든 부분이 힘들긴 하지만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힘든 점도 포징을 배우지 못해서 어려운 점 말고는 없는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올해가 첫 대회이긴 하지만 올해를 시작으로 대회를 꾸준히 나가면서 우선 첫 목표는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이번 보디빌딩 스쿨을 참가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확실한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보디빌딩 스쿨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사진=몬스터짐 DB
인터뷰=한계선
편집=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