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정, 서로의 멘토가 되어주면 좋겠어요.


릴레이 인터뷰 - 윤은정


나이 : 28(86년생) 

키 : 168cm

체중 : 시즌 : -53kg / 비시즌 : 57kg 

출생지 : 서울특별시

소속 : 스타 휘트니스

주요수상경력 : 

2013 HKFBF 바디 휘트니스 160cm+ 3위  

2013 서울시장배 바디 휘트니스 160cm+ 2위  

녕하세요. 이번에는 유한라 선수의 소개로 여성 보디빌더 윤은정 선수를 찾아 갔습니다. 보디빌딩 경력은 길지 않지만 스스로가 보디빌딩에 미쳐 있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보디빌딩의 참 매력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진심으로 즐기고 미쳐서 정진하다 보면 언젠가 그 분야의 마스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그럼 윤은정 선수의 이야기 속으로 Let's Go!
MZ안녕하세요 유한라선수 소개로 인사드립니다. 첫 번째로 보디빌딩을 본격적으로 언제 시작하셨고 그 계기를 알고 싶습니다.
윤은정 : 작년(2012년) 가을부터 시작했어요. 전에는 크게 관심없이 생활체육 자격증 따고 트레이너를 하고 있었는데, 제작년 가을에 대회장에 가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계속 관심이 생겨서 시합에 나가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스타 휘트니스 고재수 관장님 밑에서 지도 받으면서 시작했습니다. 일반 생활체육과 스타일이 조금 다르거든요. 운동 방법을 바꿔서 보디빌딩에서 배우면서 시작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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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원래는 무용을 전공하신 것으로 아는데, 무용을 그만두시고 트레이너를 시작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으세요?
윤은정 : 무용을 하다가 그만두니까 살이 엄청 찌드라구요. 먹는 습관은 그대론데 운동을 하다가 안하니까 많이 찌드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유산소만 해서는 몸이 이쁘게 안 빠지잖아요. 그래서 웨이트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동을 계속하면서 트레이너가 됐고, 이제는 보디빌딩쪽으로 선수로 활동할 생각입니다.
MZ : 본격적으로 시작하신지 이제 만 1년이 되어 가시는데, 1년 동안 시합을 3개를 뛴다면 시합을 많이 뛰시는 거 같은데 일정을 그렇게 잡으신 이유가 있으세요?
윤은정 : 시합경력이 많지 않아서 일 년에 몇 번을 뛰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보통 1년에 1~2번 정도 시합을 하는 거 같아서 저도 미스터서울이랑 홍콩대회 두 개만 출전하려고 하다가 이번에 시간 간격도 길지 않게 시합이 있어서 경험과 무대에서 적응력도 키울 겸 서울시장배에도 나가게 되었어요.
MZ : 본인이 생각하시는 이상형의 몸이 있으신지요?
윤은정 저는 휘트니스쪽으로 그에 적합한 몸을 키우려고 계획하고 있구요. 아직 몸이 작고 근육양도 부족하기 때문에 몸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그리고 해외 선수들 관련 영상이나 사진을 찾아보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MZ올해 미스터서울 대회가 첫대회 였다고 하셨는데, 처음으로 대회에 나가보신 소감은?
윤은정 : 제가 몸이 정말 안좋구나 하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웃음) 이번 미스터서울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참가하셨는데, 선수들 보니까 정말 제가 제일 몸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충격을 많이 받았구요. 운동법도 더 많이 연구하고, 식단관리도 더 철저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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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얼마 전에 나가셨던 홍콩대회는 어떠셨어요?
윤은정 : 사실 마음은 편했어요. 한국 대회는 아는 분들도 많이 오셔서 더 의식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홍콩에서는 저를 아무도 모르니까 더 편하게 무대에 오를 수 있었어요. 첫 대회는 긴장을 많이 해서 어떻게 치렀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면 홍콩대회는 좀 더 안정감 있게 치룰 수 있었어요. 시합 내려와서 같이 갔던 분들이 얼굴이 편안해 보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홍콩대회는 대회라는 느낌보다 축제 같은 느낌이구요.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라서 좋았구요. 한국과 해외대회를 번갈아 가면서 출전해보고 싶습니다.
MZ : 대회 준비하시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세요?
윤은정 : 제가 원래 식습관이 좋지 못한 편이예요. 제 별명이 빵순이 인데, 빵이 너무너무 좋아요(웃음) 대회 준비를 하면 빵을 전혀 못먹어요. 거의 몇 달 동안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빵을 못 먹으니까 그게 제일 힘들었죠. 빵을 못 먹고 닭가슴살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MZ그러시다면 식단 조절하면서 많이 힘드실 텐데 이걸 극복하는 노하우가 있으세요?
윤은정 : 먹을 수 있는 게 한정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야채를 엄청 먹어요. 선수들 중에서는 수분 찬다고 안 드시거나 맛이 없어서 안 먹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것마저도 너무 맛있어서 야채를 엄청 많이 먹어요. 그렇게 해서 공복감을 어느 정도 해결하고 있습니다.
MZ : 그럼 대회 준비하실 때 단백질 섭취는 어떻게 하시나요?
윤은정 : 닭가슴살은 한 번에 100g씩, 하루 3번 먹고 있구요. 보충제 같은 경우는 비시즌때는 계속 먹다가 대회 한 달 전에는 단백질 보충제를 끊고, 운동 직후에 아미노산이나 BCAA 제품을 먹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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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그럼 단백질 보충제는 어떤 제품을 드시고 계신가요?
윤은정 : 계속 VPX의 제로 카브(Zero Carb)를 먹었어요. 
MZ : 말씀을 들어보니 컷팅하는 걸 가장 염두에 두고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제로 카브는 탄수화물이 너무 없어서 맛이 없지는 않으세요? 아무래도 탄수화물 함량이 어느 정도 있는 제품이 맛도 있을 텐데요.
윤은정 : 저는 제로 카브가 더 맛있어요(웃음) 저는 굳은 느낌이 싫어서 묽은 것을 잘 삼키거든요. 그래서 탄수화물이든 제품을 먹기보다 제로카브를 과일과 같이 먹던지 하고 있습니다. 보통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WPI제품을 좋아하기는 한데, 복합단백질 제품 중에 머슬팜의 컴뱃은 먹어보니 또 제가 먹기 편하고 맞더라구요. 그래서 컴뱃을 먹을 때도 있어요.
MZ : 시즌기때 탄수화물 섭취는 어떻게 하세요?
윤은정 : 다이어트를 시합 두 달 전부터 들어가구요. 그 때부터 백미를 끊고 단호박과 현미밥으로 주로 섭취합니다.
MZ윤은정 선수의 장기 목표는 어떻게 되세요?
윤은정 : 아직은 갈 길이 멀어서 구체적인 대회를 언급하기 보다 제가 바라는 몸을 만들어서 해외 선수들과 같은 무대에 섰을 때 밀리지 않고 견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3년 정도 기간 안에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리고 싶은 욕심도 있는 데 몸을 키우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은 제가 바라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에만 집중하려고 해요.
MZ : 몸을 키운다고 하면 주변에서 반응은 어떠세요?
윤은정 : 몸이 커지는 것보다 지금이 예쁜데 왜 크게 만들려고 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일반인의 몸이라면 지금에 만족할 수 있겠지만 선수로서 살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선수라면 선수에게 맞는 몸을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몸을 키운다는 게 여성으로서의 모든 매력을 잃는 그런 몸이 아니라 여성미는 유지하면서 더 매력적인 몸이 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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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운동 루틴에 대해서 요약하셔서 알려주신다면?
윤은정 : 비시즌때는 5분할로 하는데, 시즌때는 3분할로 하고 있습니다. 5분할 때는 팔 등 어깨 하체 가슴 순으로 진행하구요 3분할로 할 때는 전면 어깨랑 가슴, 후면 어깨와 등 그리고 하체 순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일어나서 유산소를 하고 점심 먹고 오후에 웨이트를 하고 휴식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운동을 하는 스타일은 빨리 빨리 진행을 몰아쳐서 하는 편입니다. 세트별 휴식을 길게 잡으면 오히려 더 지쳐서 전체 운동 진행을 빠르게 가져가는 편입니다.
MZ : 자신 있는 부위와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신다면?
윤은정 : 등이구요. 등 운동 종류는 하체에 비해 종류가 다양한데, 등 운동을 하는 날은 거의 그 운동들을 다 해요. 그래서 다른 부위 운동을 하는 날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려요. 그리고 등 운동 중에서도 데드리프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처음에 데드리프트를 할 때는 무거울 수 록 좋은 건 줄 알고 100kg까지 들었는 데, 제 몸에 전부 흡수가 돼서 발전으로 이루어지는 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무게는 조금 줄이고 자세에 더 신경을 쓰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자세, 무조건 자세에 신경을 쓰고 그 부위에 자극이 확실히 오도록 운동을 하구요. 무게에 대한 욕심은 조금 버렸어요. 그런데도 무게를 많이 칠 때 보다 몸은 더 좋아지더라구요. 지금은 무게는 70kg 정도로 하고 한 세트에 20회, 3~5세트 하고 있습니다.
MZ : 가장 보완해야 하는 부위가 있으시다면?
윤은정 : 복근이요(웃음) 솔직히 복근이 많이 없어요(웃음) 많이 보완해야 할 부위죠. 그래서 단기 목표가 복근 만들기입니다.
MZ : 보디빌딩을 선수로서 직업으로서 선택하는 것은 의미가 남다를 텐데, 보디빌딩 선수를 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윤은정 : 제가 보통 여자들 보다 힘이 쎄요, 그리고 체형적인 이점도 있어서 보디빌딩에 적합한 점들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보디빌딩이라는 운동 자체가 저에게 잘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디빌딩은 누가 시킨다고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고 자기 스스로가 빠져서 해야 하거든요. 저도 보디빌딩에 미친 거 같아요(웃음) 집에 있으면 안될 거 같고 운동이 너무 하고 싶어서 짐에 가서 운동을 하는 게 너무나 당연해 졌어요. 운동을 안하면 오히려 불안해요 근육이 다 빠질 거 같거든요(함박웃음)
MZ : 체형적인 이점과 힘이 장점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선천적으로 이런 부분은 보디빌딩 하는 데 조금 약점이거나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세요?
윤은정 : 남들보다 여성 호르몬이 많은 거 같아요. 정말 무게를 잘치고 운동을 잘해도 근육이 덜 생겨요. 여성분들 중에서도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은 분들이 있어요. 타고난 남녀 호르몬 수치의 비율은 다 제각기 다르거든요. 그래서 여성분들 중에서도 남성 호르몬 수치가 원래 높은 분들은 정말 근육이 잘 생기더라구요. 이건 선천적인 부분이 커서 이를 감안해서 훈련하고 대회 준비해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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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전에 유한라 선수랑 인터뷰할 때 유한라 선수는 여성미를 유지하면서 아름다운 몸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 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윤은정 : 여성미는 무조건 유지해야 되요. 그래서 피트니스를 하는 거구요. 몸이 커진다고 해서 남자같은 몸이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 라인 같은 게 다 달라요. 피트니스에서 추구하는 근육이 있으면서 여성의 라인을 유지하는 게 어려운 점이고 그래서 키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을 예쁘게 만들어 보고 싶어요.
MZ : 롤모델이나 닮고 싶은 선수가 혹시 있으세요?
윤은정 : 팀김연아 소속 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김연아 선수를 좋아해요. 항상 열심히 살고 게으르지 않고 뭔가를 도전하고 새로운 걸 추진하는 게 보여요. 그래서 걱정을 할 틈도 없는 거 같아요. 저도 그런 삶의 자세를 본받고 배우고 싶어요.
MZ : 피트니스 대회는 퍼포먼스도 있는 데, 어떻게 준비해서 가시는지요?
윤은정 : 워킹과 포즈 같이 기본기를 많이 연습하고 있어요. 나중에 능숙해지면 원래 무용을 했었기 때문에 무용적인 요소를 가미한 저만의 스타일인, 포즈와 워킹을 개발해 보고 싶어요
MZ본인이 생각하시는 보디빌딩의 최대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윤은정 : 스트레스도 풀리고, 취미 활동도 되고, 건강해 지면서 몸도 만들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을 집약시켜 놓아서 매우 좋습니다. 보디빌딩 할 때 같이 운동하면 즐겁고 운동친구도 생겨서 좋습니다. 
MZ : 그럼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끼리 코칭을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건가요?
윤은정 : 자기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운동을 해도 옆에서 보면 실수나 잘못하고 있는 점을 말해줄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쓰고 있는 방식이 저에게 맞을 수 도 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교류를 하면서 제 운동 방법이 더 업그레이드 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기분이 정말 안 좋은날 혼자 운동을 하면 하기 싫을 때도 함께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 동기부여도 되고 마음을 다잡고 운동을 할 수 있어요.
MZ : 그러시다면 이론적으로 공부를 한다 던지 스터디를 같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까?
윤은정 : 전에 자격증을 따려고 공부한 내용만으론 부족해서 서적을 구매해서 공부하는 편입니다. 읽는 서적은 생리학과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론 관련해서 보구 있구요. 스터디는 별도로 정해놓고 하는 것은 없지만 센터에 있는 트레이너 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정보 교류는 상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실력도 많이 늘고 다른 사람들이 신뢰를 보내줄 수 있을 레벨이 됐을 때는 제가 그동안 공부하고 익히고 실천 했던 내용들을 총정리해서 알려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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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운동하는 법을 알려주실 때, 정석 자세라고 알려주는 데,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윤은정 : 정석 자세라는 것은 정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체형도 다르고, 가동 범위도 다 다른데 그 사람이 할 수 없는 자세를 계속 강요하면 서로 답답하잖아요. 너무 터무니없는 자세만 아니라면 먼저 기본자세에서 조금씩 자세를 바꿔가면서 자극 여부를 본인이 느끼면서 자기에게 맞는 자세를 찾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MZ : 그럼 처음 운동을 배우는 사람에게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윤은정 : 먼저 제가 시범을 보이고, 이렇게 해보세요라고 한 뒤, 운동 하는 분이 자세를 잡고 운동을 하면 정말 잘못된 자세를 취할 때 마다 교정을 해줍니다. 그렇게 교정을 할 때 마다 그 분에게 느낌이 어떤지, 어느 부위에 자극이 들어가고 힘이 들어가는 지 이야기를 듣고 다시 자세를 고쳐 나가기를 반복합니다. 체형과 가동범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걸 최대한 도와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다치거나 선천적으로 약한 부위가 있어서 도저히 해당 자세로 운동을 못하는 분이 있으면 대체 운동이나 좀 더 수월하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자세로 변경을 해서 진행합니다. 절대 무리해서 아픈데도 그 자세를 고집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가 약한 부위도 꾸준히 운동하다 보면 강화가 되고 그럼 전에는 취하지 못했던 자세로도 운동을 할 수 있게 단련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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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너무 편한 자세로 해당 부위에 자극을 못느끼는 운동법도 지양해야 되지만 천편일률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방법과 자세를 강요하는 것도 잘못되었다는 말씀이군요. 결국 처음 운동을 시작한 분이라면 더더욱 자신에게 운동을 알려주고 소통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뜻이군요.
윤은정 : 그래서 센터에 혼자 운동을 하시는 분들 중에 자세가 굉장히 잘못된 분들을 보면 너무 알려드리고 싶어요. 조금만 자세를 바꾸면 더 자극도 많이 되고 근육도 잘 성장할텐데...라는 생각이 들고, 가까이 다가가서 알려드릴려고 하면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조심하게 됩니다. 
MZ : 그럼 그런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윤은정 : 편하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꼭 PT권유나 영업을 위해서 가까이 가는 게 아니라 자그마한 팁이라도 그때그때 드리고 싶어요. 독학도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배운 걸 바탕으로 자신이 거기서 더 발전시키고 응용 시킬 수 도 있거든요. 운동도 즐겁게 교류하면서 하시면 좋겠어요.
MZ : 보디빌딩 이외에 취미를 소개해 주신다면?
윤은정 :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산, 재키스피닝 등 운동 관련 취미를 폭넓게 하는 편입니다.
MZ : 몬스터짐 회원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윤은정 : 운동하실 때 트레이너 분들을 너무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운동법이나 보충제 선택 관련해서도 경험이 많은 트레이너가 조언을 해드릴 수 있거든요. 보충제도 처음에는 무엇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 트레이너가 아무래도 직업상 많이 먹어보고 있으니 편하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릴겁니다(웃음) 그리고 여성 회원분들에게는 너무 근육이 커질까봐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 데, 저는 근육을 키우려고 그렇게 애쓰는데도 근육이 좀처럼 안 커지는데 근육이라는게 그렇게 풍선처럼 커지는게 아니니 절대로 걱정하지 마시고 웨이트에 집중해서 운동하시길 말씀드리고 싶어요.
MZ : 그럼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인터뷰의 추천하는 선수와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신다면?
윤은정 : 이번에 미스터인천에서 그랑프리를 한 이재민 선수를 추천할게요. 앞으로 주목할 만한 선수로 알려져 있고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는데, 인터뷰를 통해서 어떤 분인지 소개가 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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