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7월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보디빌딩 올스타들의 잔치 '올스타클래식'이 벌어집니다.

몬스터짐에서는 이벤트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각오와 현재 몸 상태, 그리고 남은 기간 준비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대한민국 클래식보디빌딩의 선두주자, 밴텀급 국가대표 83년생 설기관 선수입니다. 대회가 16일안으로 다가온 지금 설기관 선수의 준비상황을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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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설기관 선수 (이하 설): 안녕하세요. 저는 올스타 클래식에 출전하게 된 대전시체육회 보디빌딩 팬텀급(-65kg) 선수 설기관입니다. 83년생이고 태어난 것은 포항이고 주로 유년기 생활은 부산에서 했습니다.  

  

MZ: 어떤 계기로 올스타 클래식을 알게 되셨나요? 올스타 클래식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 이승철 선배님과 얘기를 하던 도중, 클래식 분야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알고보니 휘트니스 파트더라구요. 그런데 중량급 선배님들이 많이 나오셔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승훈 선배님이 본인도 나간다고 같이 나가자고 하셔서 보디빌딩을 알리는데 한 몫 할 수 있다면 저도 좋아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MZ: 올스타 클래식은 어떤 이벤트라고 보십니까?

: 충남시합에서 이승철 선배님이 말씀을 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보디빌딩이나 헬스, 웨이트 트레이닝이 가장 흔하게 접근할 수 있고 가장 많이 하는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시합이라는 얘기를 했을때는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비인기 종목인 보디빌딩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MZ: 학창시절 좋아하시던 과목은 무엇입니까? 공부는 잘 하셨는지요?

: 가장 좋아하고 잘했던 과목은 아무래도 체육입니다. 그나마 다른 과목 중에 뽑자면 영어였습니다. 공부는 이 운동하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평균 10등 안으로 했던 것 같아요.   


MZ: 학창시절 학교생활은 어떤 스타일로 하셨습니까? 1. 모범생  2. 인기인  3. 일진  4. 아웃사이더  5. 셔틀

: 한가지만 뽑으라면 모범생에 가깝고, 두가지만 뽑으라하면 모범생과 인기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MZ: 집, 체육관, 클럽, 학교 중 가장 좋아하시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설: 체육관을 제일 좋아합니다. 수원 영통에 스포인이란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MZ: 평소 즐겨 드시는 음식은요? 그리고 본인이 추천하고 싶은 맛집은 어디입니까?

: 일단 집밥을 가장 좋아하는데, 제가 이것 저것 다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특별히 한가지를 좋아하지는 않구요..그래서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이 보노보노이고 특히 삼성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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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운동을 시작하신 건 언제부터입니까? 계기가 뭐였죠?

: 중3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시작했습니다. 당시 수영선수 출신인 친구가 자기 수영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때 같이 해보지 않겠느냐 권유해서 당시 마른 근육질 체형이던 상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MZ: 운동에 발을 깊이 담그시게 된 시점과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 중학교 졸업 전에는 체대쪽으로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가 권유하던 시기부터 헬스가 재미있어서 결국 체대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인문계에서 서울체고로 전학을 가고 싶어서 문의를 해봤더니 "전국대회나 시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 성적이 있으면 전학을 받아줄 수 있다"라고 해서 미스터 부산 시합을 급하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나가자 마자 3등이 되어서 입상 후 다시 전화를 해봤더니 "보디빌딩 종목을 받지는 않는다"라고 하더군요. 결국 체고를 가기 위해 시합을 나가게 되면서 이 운동에 깊게 발을 담그게 된 것 같습니다.


MZ: 모든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고비가 찾아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까? 만약 그러시다면 언제 어떤 이유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습니까?

: 그런 케이스로 운동을 그만두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들이 군대는 어쩔수 없이 가야하는 부문인데, 이 운동이 군대를 가서 쉬게되면 참 어려운 운동이고 선배들 말을 들어보면 "이 운동해서 먹고살기 힘들다"라는 얘기를 자주 접하게 되어서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2003년도에 군대를 가면서 자연스럽게 이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제대하고 2009년에 헬스클럽을 운영하게 되면서 이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고 2010년에 시합을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어릴때 운동을 하며 일을 하던 헬스장에 관장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사모님께서 헬스장을 봐줄 수 있겠냐는 얘기를 하셨고 당시 준비가 안되어서 거절했는데, 1달 뒤에 다시 사모님께 연락이 와서 헬스장을 운영해볼 생각이 없냐고 해서 체대 졸업도 얼마 남지 않았고 취업도 해야했기 때문에 고민끝에 그 체육관을 맡기로 결심했습니다.  


MZ: 윗 질문에 이어서 그런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 주변에서 프레임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시고 하체와 데피티션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MZ: 선수로서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단점은 반대로 프레임이 좋다보니 체울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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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대회출전과 입상경력을 말씀해 주세요.

: 2011년도 미스터&미즈 코리아 -65kg급 1위, 2012년도 미스터&미즈 코리아 클래식 -168cm급 1위, 전국체전 -65kg급 은메달, IFBB 세계남자클래식 보디빌딩 -168cm급 은메달, 2013년도 전국체전 -65kg급 동메달입니다. 

 

MZ: 대회의 출전과 경쟁, 승부라는 측면에서 최악의 순간과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고 이유는 무엇입니까?

: 작년 전국체전에 성적이나 이런 것을 떠나서 제작년에 은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더 열심히 운동하고 몸 컨디션도 좋았는데 욕심때문에 수분섭취를 아예 안하다보니까 펌핑이 아예 안되서 결국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고의 순간은 제가 복귀를 한 2011년에 국가대표를 달게 해줬던 미스터코리아 -65kg급 1위를 한 것입니다.

 

MZ: 길이나 혹은 교과서가 되어주는 멘토, 스승 또는 선배가 있습니까?

: 어릴적부터 누구 밑에서 운동을 한 적도 없고 누구한테 운동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어 어느 누구라고 말하기가 참 그렇지만, 주변에 항상 자극을 주는 선배님들이 많으신데 제가 인천시설관리공단에 있을때 강경원 선배님이 운동하시고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MZ: 현재 올스타클래식 준비상황은 어떠십니까?

: 사실 세계클래식선발전을 언제할지 일정이 확실히 나오지 않아서 흐지부지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1주일에 2-3일 정도는 먹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6월 초부터는 올스타 클래식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100% 몸은 장담못하지만 금방 빼는 스타일이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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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팬 여러분들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일단은 저를 좋아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쁜 마음이고 그런 분들 때문에 더 열심히 기쁘게 운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올스타 클래식은 물론이고 그 후로 대회에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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