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지난 3월 부산에서 펼쳐졌던 2018 몬스터짐 밸런스 페스티벌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열띤 선수들의 경쟁만큼이나 치열했던 종목이 있었다. 바로 피트니스 대회 최초로 시도된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의 체육관’ 타이틀이었다.


몬스터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최고의 체육관 투표는 선두가 한 시간마다 바뀔 정도로 여느 때보다 뜨거웠고, 치열했다.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최고의 체육관의 자리에 올라서 우승깃발을 흔든 체육관이 있었다. 바로 플렉스짐이다.


플렉스짐은 2000년, 2005년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전설’ 강경원과 호각지세를 이뤘던 중량급 보디빌딩의 대가 윤대호 선수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관이다. 잠시 선수의 자리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하는 동안 만든 플렉스짐에서 많은 후배들이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미스터 부산을 비롯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성적을 내는 등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오는 10월 13일에 펼쳐지는 2018 몬스터짐 밸런스 페스티벌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강경원클래식에서 직접 참가하면서 후배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윤대호 선수는 최고의 타이틀인 IFBB 프로와 아마추어 코리아오픈 최고의 체육관 타이틀 모두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신의 궁극적인 꿈을 가지고 묵묵히 자신의 무게를 들고 있는 윤대호 대표를 스포츠아시아에서 만나보았다.


지난해 인터뷰 이후에 1년만에 인터뷰인 것 같다. 자기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량급 보디빌더이자, 부산에서 플렉스짐을 운영하고 있는 윤대호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에서 최고의 체육관 타이틀을 차지했다. 늦었지만 축하한다
고맙다. 그때 받았던 깃발은 피트니스 센터에 잘 보관해놓고 있다.(웃음)



회원이나 후배들이 깃발을 보고 반응하는 것은 있나
아무래도 한자라 사람들이 모르더라.(웃음) 그래도 우리들은 이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아니까 만족한다.


최고의 체육관이 된 비결이 있을까?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평상시에 운동을 할 때나 가르칠 때 소외감이 들지 않게 하고 운동한 보람이 있게 해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덕분에 고정 회원들도 많이 생겼고, 최고의 체육관 타이틀도 얻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작년에 보디빌딩 팀을 만드신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잘 되고 있는지
아무래도 보디빌딩이라는 것이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다 보니 선수들의 변화가 많다.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하는 선수들도 많고, 외부에서 운동을 하지만, 타이틀은 우리 팀 이름을 걸고 나가는 경우도 있고 다양하게 하면서 팀을 유지하고 있다.


선수들을 가르칠 때도 조금 특별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스파르타식으로 하는 것보다는 선수들이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편이다. 특히 대회에 입상을 하고 걸멋이 들어서 오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런 선수들은 혼내기 보다는 가만히 지켜보면서 실패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방법이 틀린 것을 알고 나를 다시 찾아오더라.(웃음)


10월에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에 참가하는 제자들도 꽤 있을 것 같다
물론 있다. 작년에 인터뷰했던 남행록 선수가 대표적이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유망주였는데 올해에는 미스터 부산 3위도 하면서 많이 기량이 올라온 상태다. 나 역시 10월에 있을 강경원클래식을 준비하고 있다.



강경원클래식에 직접 참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일단 나의 최종목표가 IFBB 프로카드이기 떄문에 IFBB 리즈널 대회인 강경원클래식에서 내 기량을 보여준 후에 11월에 있을 일본 대회에서 본격적으로 프로카드에 도전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중량빌더 윤대호 선수가 드디어 나오는 것인가
그것은 아니다.(웃음) 급하게 몸을 만들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생계와 같이 하려다보니 시간이 좀 부족한 편이다. PT가 없는 사이사이에 운동을 하고 있지만, 운동을 하다보면 경제적인 걱정없이 운동하던 실업팀 시절이 더 낫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웃음)


10월에 플렉스짐 선수들의 활약 기대해도 좋을까?
일단 장담은 못하겠지만, 10월까지 한번 최선을 다해보겠다. 대표인 내가 본보기가 되면 후배들이 안따라올 수 있을까(웃음) 서로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열심히 준비해보겠다.


사진=몬스터짐 DB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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