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지방발령으로 인해 시작하게 된 재즈댄스, 14년 동안 그는 재즈댄스를 통해 멋진 몸을 만들어갔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매너리즘, 그는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재즈댄스 강사 생활에 이어 본격적인 피트니스 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로 결정했다. 주위에서는 걱정이 많지만, 그는 오는 3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2018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에 현대레포션 소속으로 참가하는 무대에서 자신만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가졌다. 바로 현대레포션 소속의 류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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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지난 18일 대회 출전을 앞두고 스포츠아시아와 인터뷰를 가진 류혜정은 자신의 앞에 펼쳐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류혜정은 “재즈댄스 강사도 하고 선수 준비도 하다보니 힘들다. 하지만, 운동을 할 때 스트레스가 풀려서 그 힘으로 버티고 있다.”라고 이야기 했으며, 아직은 서툴지만, 후회없는 무대를 펼쳐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류혜정 선수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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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 남편의 지방발령으로 인해서 본의 아니게 강원도로 갔다. 거기에서 재즈댄스 강사로 시작을 하다가 부산으로 다시 와서 에어로빅 강사를 14년 동안 하다가 계속 한 가지만 하다 보니 매너리즘이 오더라, 그래서 피트니스에 한번 도전하기 위해서 트레이너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선수로서 첫 출전을 한다 가족들 반응은?
- 가족들에게 출전한다고 이야기하니 딸아이는 의상이 조금은 그렇지 않냐고 농담을 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도전을 응원해주고 운동할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 편이다. 지금은 다들 멋있다고 말한다.(웃음) 집안일도 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본업인 G.X와 부업인 웨이트를 동시에 하는 것이 힘들지 않은가
- 제일 첫째로 잠이 부족한 것이 힘들다. 24시간이 모자르다.(웃음)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없고, 힘들지만 즐겁게 할 수 있어서 괜찮다.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은?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
- 회원 분들을 케어할 때가 조금 스트레스를 받고, 웨이트 할 때 무거운 것을 들 때가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이겨내고 있다. 특히 우리 집에 강아지가 한 마리 있는데 운동을 끝내고 집에와서 강아지를 보면 마음이 풀린다.

운동을 하면서 롤 모델로 삼은 선수가 있는가
- 피겨스케이터 김연아다. 콕 집어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준비과정을 하는 데 있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가장 존경하는 선수다.

피트니스계의 롤 모델도 있을 것 같다
- 현대레포션의 황성호 팀장님도 롤 모델이다. 정말 저희를 가족처럼 챙겨주고 케어해주신다. 의지가 많이 된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웃음)

마지막으로 대회에 임하는 각오
- 늘 한 장르만 하다가.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옷을 입게 되었다. 아직 서툴고 준비가 되지 않은 선수일수도 있지만, 나의 끼를 모두 발산해서 정말 후회없는 무대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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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채원 PD
진행=남혜리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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