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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에서는 이승철 선수의 이승철 헬스클럽과 최민석 선수의 M.S GYM, 그리고 권도예 선수의 이글쉽팀 휘트니스에 이어 지난 올스타클래식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GYM 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향미 선수와 함께 올스타클래식 오프닝무대를 멋지게 장식해 준 김선우 선수가 운영하는 탐 엑설사이즈를 방문했습니다. 리오픈 이후 가장 많이 바뀐 점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만나보시겠습니다.  

MONSTERZYM(이하 MZ) : 안녕하세요. 인수 후 다시 문을 여신 게 얼마 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간단한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김선우 대표(이하 김) : 예 원래 다른 분이 경영하시던 센터인데 제가 인수해서 지난 6월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준비는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MZ : 가장 많이 궁금한 게 TAM이 과연 무슨 의미일까 하는 겁니다. 대체 무슨 뜻인가요?
김 : 아 Team Absolute Man의 이니셜을 딴 것입니다. '팀 절대 남자'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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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6월에 리오픈 하셨으니 이제 3개월 정도 되신 거군요. 성적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잘 되십니까?(웃음)
김 : 인수 당시에 회원이 600분 정도 되셨는데 지금은 1000분이 넘습니다. 한 달에 150분 정도 더 오신 것 같습니다.

MZ : 아 잘 되었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6월이면 올스타 클래식(7월5일 개최)을 한창 준비하시던 시기였을 텐데요
김 : 예 그래서 그 때 즈음에 거의 잠을 잘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빴습니다. 대회 대비해서 몸도 만들고 오픈 준비도 해야 하고...
그 땐 잠을 두 세시간밖에 못 잔 것 같아요. 너무 많이 피곤했지요 (웃음)

MZ :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김 : 예 그렇습니다.

MZ : 여기가 처음 여신 센터는 아니지요?
김 : 2007년에 강남구청 역 앞 강남파라곤에 처음 센터를 열었습니다. 3월부터 준비했어요. 인테리어 회사 컨텍하고 기구 컨텍하고....기구는 이탈리아 파나타라는 것을 수입해서 했었거든요. 물량 넘어오는 것 두 달 인테리어 8주 인테리어 비용만 8주해서 4개월 가까이 걸렸어요. 그 때 보증금과 임대료가 적지는 않았는데 경기가 지금보다 좋아서 즐겁게 했던 것 같아요.

MZ : 그 센터의 특징을 설명해 주신다면요?
김 : 일단 위치가 강남 한복판이고 JYP, 초록뱀미디어등과도 상당히 가까워서 유명인들이 많이 와서 운동을 했어요. 원더걸스, 2AM, 전지현등 연예인들이 자주 센터를 찾았지요. KCM도 왔고....그래서 회원분들이 무심코 옆을 보면 원더걸스가 운동하고 있고 조권이 운동하고 있고 그렇게 된 거지요.

대국남아, 비스트 용준형 같은 경우는 연습생 때부터 운동 같이 했던 친구들이지요. 조권 씨 같은 경우는 운동하는 것도 평소 ‘깝권’ 이미지랑 다르지 않아요. 운동하는 속도도 빠르고...

MZ : 아 연예인들과 함께 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로 홍보효과가 된 거군요. 또 다른 측면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김 : 또 다른 건 센터 조명을 일부러 상대적으로 밝지 않게 했어요, LED 조명을 써서요. 그건 저희가 거의 처음 시도한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직장여성분들이 화장을 지우고 편하게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거지요.

여자 분들은 조명에 상당히 민감하시거든요. 아무래도 직장여성분들이 일 마치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 걸 고려해서 그렇게 했는데 잘 된 것 같습니다. ‘쌩얼도 예뻐보이는 센터’. 태닝샆과 네일샆도 피트니스 센터 안에 최초로 운영하기도 했고요. 크로스 핏도 거기서 처음으로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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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그 센터는 언제까지 운영하신 건가요?
김 : 2011년 12월까지 운영했습니다. 햇수로 5년 정도 했지요.

MZ : 이 곳 인수하시고 전보다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이라면 무엇을 들 수 있을까요?
김 : 일단 보시다시피 성비가 균형을 맞췄습니다. 올 봄까지만 해도 성비가 남자 8: 여자 2 정도 되었어요. 몸 좋은 남자 분들이 센터 분위기를 이끌고 나가셨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지금은 거의 비슷해졌습니다.

보시다시피 남자 회원 분들이 파란색, 여자회원 분들이 분홍색 운동복인데 처음엔 파란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비슷해지고 어떤 시간대는 분홍색 밖에 안 보일 때도 있습니다.(웃음) 지금은 남녀비율이 6대4정도까지 된 것 같습니다.

MZ : 그런 변화의 이유는 뭐라고 판단하시나요?
김 : 아무래도 인식의 변화에 신경을 썼던 것이 효과를 낸 것 같습니다. 제가 ‘헬스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탐 엑서사이즈’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헬스’라는 표현이 주는 이미지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보면 한 달에 3만원 6개월 15만원 어떤 데는 ‘1년에 24만원 하는데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헬스라고 하지 않고 엑설사이즈 센터입니다. 라고 하면서 회원분들이 와서 단지 기구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저희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혜텍을 많이 받으시고 가시라는 방향으로 바꿨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WOD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Workout of daily라고 크로스핏 닷컴에도 나와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특화해서 진행하는데 얼마 전부터는 무료수업으로 돌렸는데 회원 분들 반응이 좋습니다.

그리고 타바타 운동도 진행하는데 그게 뭐나면 20초 운동 10초 휴식해서 8라운드를 뛰는 겁니다. 그러면 정확히 8분인데 운동량 측정기로 계산했어니 1시간 운동한 거랑 같은 운동효과가 나는 겁니다. 저희는 그냥 운동만 하지 않고 직접 회원분들 기록도 재고 그걸 관리해서 언제든 자기 기록을 볼 수 있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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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왠지 또 있을 것 같습니다. (웃음)
김 : 예 왜 교회가면 달란트 있잖아요. 그걸 벤치마킹해서 센터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를 만들었어요. 단위는 ‘탐’ 이고요. 그래서 회원분들이 등록하고 비용을 지불하시면 이 탐을 드리는데 100탐 짜리에는 제 얼굴이 들어가있고 50탐 짜리에는 매니저 얼굴이 들어가있고 10탐 짜리에는 팀장 얼굴이 들어가있고 이런 식입니다.

회원분들이 지인을 소개해주셔도 탐을 드리고 또 운동을 잘 하셔서 효과가 좋아도 탐을 드리고 그런 식입니다. 이 탐으로 P.T도 등록하고 음료수도 사먹고 보충제도 사드시고 합니다. 나름대로 획기적인 거지요.

그래서 전에는 회원비 10만원 내도 왜 이렇게 비싸냐는 반응이 있었는데 헬스클럽이 아니라 엑설사이즈 센터이고 이러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합니다. 하니 비용이 좀 더 들어도 그런 말씀을 안 하시더라고요. 시설은 같은데요. 앞으로 이런 흐름이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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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계속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김 : 예 제가 그런 쪽으로 좀 감각이 있습니다. (웃음) 아까 말씀드린대로 태닝샆과 네일샆을 처음으로 시도하기도 했고 크로스핏도 했고. 제가 흐름을 보고 앞으로 좀 잘 나갈 것 같은 도메인은 미리 사놓기도 했어요. 크로스핏닷컴도 원래 제가 가지고 있었고 플라잉요가닷컴도 제가 가지고 있었고요.

MZ : 혹시 지금도 가지고 계신 도메인 있으신가요?
김 : 아 두 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비밀입니다. (웃음)

MZ : 힌트라도?
김 : 예 피트니스와 MMA에 관련된 거라고만 말씀드릴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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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운동을 좋아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시다보니 계속 정체되어 있지 않고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김 : 예 그리고 저는 센터 나오면 절대 정장을 입고 있지 않습니다. 트레이너 분이랑 같은 옷을 입어요. 그래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특히 처음 오신 회원분들 위주로 헬퍼를 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관점으로 일을 바라봅니다.

얼마 전에도 케틀벨 관련 세미나에 소속 트레이너들이랑 함께 갔었는데 모든 비용을 제가 부담했습니다. 국제자격증 같은 경우도 30만원 정도 하는데 1년에 한 선생님 당 10개씩 따더라고요. 그런데 그 비용도 제가 다 냈지요. 그게 다 무형의 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매일 2시마다 전체 교육 회의시간이 있는데요. 센터 상황 공유하고 운동법도 나누고 회원님들 반응도 함께 이야기하고 그런 시간인데 그 시간이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항상 다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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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 가장 기억에 남는 회원분이 있으시다면요?
김 : 같이 방송도 했던 분인데 강남에 있을 때부터 10년 가까이 함께 한 주부회원님이십니다. 처음에는 70Kg 나가셨던 분인데 파마머리 아줌마셨어요. 처음에는 우울증도 있으셨는데 운동하시면서 완전히 달라지셨어요. 그 회원님들 아이들이 중 고 대학생 군대 간 거까지 전부 같이 했어요.

1명을 가르치면 주변에서 10명씩 소개해주시는 것 같아요 다른 점이라면 진심으로 가르친다는 겁니다. 확인하고 숙제 내드리고 숙제검사하고 합니다. 제가 3의를 나름대로 만들었는데요. '열의', '성의', '호의'인데요. 열의 있게 가르치는 건 당연하고요 트레이너당 하루에 수업이 10개 정도 되는데요. 9시 수업도 자정에 하는 수업이 질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지난 추석에는 오메가3를 사서 일일이 포장하고 손편지를 써서 회원들 한 분, 한 분에게 전해드렸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감동을 많이 받으시더라고요. 주부회원님들 중에는 우시는 분도 계시고요. 그런 선물을 받아보신 게 너무 오래되셨나보더라고요.

MZ :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센터의 외적인 부분 그러니까 인테리어나 기구의 질 그리고 공간의 넓이 같은 것과 내적인 부분 그러니까 프로그램, 회원관리매뉴얼, 커뮤니케이션 등의 비중은 몇 대 몇으로 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김 : 5대5가 맞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서는 안 되고 두 개가 균형을 맞춰야 좋은 센터라고 생각합니다.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계속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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