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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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NOW사에서 출시한 운동인에게 가장 필요한 당분 바로 포도당(DEXTROSE=GLUCOSE)에 대한 리뷰입니다.


Now Foods가 식품/건강기능식품 전반을 다루다 보니 참 좋은 제품도 많지만 이상한 제품도 많습니다. 하지만 나우를 살펴보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숨은 보물을 하나 밝혀보자면 바로 나우에서 출시되고 있는 Dextrose(100% pure natural sweetener easily utilized by the body natural energy source, Non-GMO)입니다.


Dextrose는 포도당인 Glucose의 또 다른 이름으로 광학적으로 볼때 우측을 얘기하는 프랑스어 Dextro에서 나온 말입니다. 반대로 과당인 Fructose는 좌측을 얘기하는 프랑스어 Levulo에서 나온 Levulose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근육하면 단백질이 생각나고 모든 사람들이 운동을 함에 있어 단백질을 최고의 영양소로 뽑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근육을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이기 때문에 단백질 식품과 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실제 단백질이 아무리 많아도 사용되는 양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운동 전반 그리고 단백질을 단백질로서 쓸수 있게 만들어 주는 탄수화물과 인슐린이란 호르몬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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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을 잘 알고 인슐린을 이용하게 만드는 탄수화물에 대해 잘 알면 가장 효과적으로 당뇨병을 피하면서 근육을 합성하고 운동수행능력을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직전과 운동중 그리고 운동이 끝나고 포도당을 비롯한 탄수화물을 이용하는 과학이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순수 단백질 제품을 제외하고(wpi 등, 아미노산 등) 다른 보충제 제품은 탄수화물의 조성과 양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특히 최근 intra-workout이 스포츠영양학계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됨으로서 사이토맥스, 인트라파워, 볼류마이즈와 같은 운동중 섭취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하였고 그 중심에 있는 포도당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사실 과거에는 스포츠음료로서 x토레이, 파워xxx 등이 있어서 이런 걱정을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번 사먹어야 한다는 불편함, 부피/무게에 대한 불편함이 파우더를 찾게 되었고 인터넷에서 구할수 있는 포카리파우더 등과 미군 px에서 구할수 있었던 게토레이 파우더 등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제품들을 구해서 먹었고 그 후에 나온 사이토맥스나 볼류마이즈,  war, 인트라 파워 등 다양한 제품을 접해봤던것 같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대상이나 화미에서 나오는 포도당을 먹어봤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가성비 면에서 입니다. 어차피 포도당이나 단당류의 급원이라면 혈당을 효과적으로 올리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고 그렇다면 스스로 섭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기능성 성분이 아니라면 포도당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기에 싸고 효과적인 포도당은 없을까 했는데, 바로 요런 제품이 출시된 것이죠.



맛 : ★★★★

= 뭐 사실상 순수한 단맛 만큼 맛있는 맛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유청이 들어간 제품을 어떤 맛으로 가려보려 해도 결국 가식적인 맛인데, 순수한 단맛과 농후한 지방맛이 어우러지는 것(예로서 아이스크림, 도넛)말고는 순수한 단맛을 이길 맛은 없어보이네요.

 

입자 : ★★

= 입자는 설탕처럼 granule(입자)가 아니고 분말이기 때문에 곱습니다. 밀가루처럼 완전 고운 분말은 아니고 약간 거친 분말인데 날리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취급하기 좋습니다.


섞임 : ★★★

= 실온에 물에 섞었는데 처음에는 안섞이는듯하더니 시간이지나니 자동으로 섞여버렸습니다. 

 

포만감 : ★★★★

= 당 또한 포만감을 자극하는 인자임에 분명합니다. 단순히 당이 들은 분말을 먹었을 뿐인데, 인슐린 때문인지 생각보다 포만감이 생깁니다.


 

3.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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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1서빙 1티스푼으로 4g입니다. 1서빙에 16kcal를 제공하며 4g의 당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전무합니다. 즉 1티스푼에 4g의 포도당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제품 1g = 1g 포도당으로 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체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최소 포도당량은 15g정도 이므로 이 제품 4티스푼을 먹을경우 운동후 인슐린을 불러내기 위해 섭취하는 최소량이 될 것이며 최소한의 글리코겐 저장 등을 고려하여 8~10티스푼 정도를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4. 종합평 및 추천등급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4점을 주겠습니다. 운동후 포도당을 먹어서 인슐린을 불러내는 이유는 첫째. 이화호르몬인 글루카곤, 에피네프린, 코르티솔 등의 분비를 막기 위함이며, 둘째. 인슐린을 통한 글리코겐의 저장, 셋째. 아미노산을 근육으로 이동, 넷째. 아미노산을 근육단백질로 합성입니다. 이런 부분 등을 고려할때 근성장을 위해 운동후, 심지어 운동중에도 포도당을 섭취하고 운동이외에 타임에 당 섭취와 총 열량을 제한하는 식사를 하는 것이 근육발달과 체지방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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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Non-GMO를 강조했는데 그 이유는 Corn(옥수수)에서 만들어낸 포도당이기 때문입니다. GMO 콩이나 감자, 옥수수에 대한 논란이 많기 때문이며 대부분의 포도당은 옥수수, 감자 등에서 만들어 냅니다. 상업적으로 감자대비 옥수수가 단가가 싸기 때문에 액상과당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옥수수로 만든 포도당시럽에 전화효소를 넣어 HFCS(High Fructose Corn Syrup)를 만들어 내는 것이고 옥수수의 전분을 추출하며 소화효소로 포도당으로 분해시키고 분말화 시킨것이 바로 정제포도당인 이 제품인 것입니다. 


당류는 흡습성이 강해서 공기중에 아무리 포장을 잘해도 흡습을 하여 굳어지는 증상이 있는데 900g정도면 금방 소비할수 있기 때문에(매일 30g = 1개월) 단가만 저렴하다면 이런 부분에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개봉했을때 굳어있으면 대략남감에 화까지 나거든요~ 3kg~5kg짜리 대용량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제품은 최대 3kg정도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점을 한 이유는 아무래도 어쩔수 없지만 옥수수로 만들었다는 것.....하지만 사실상 우리가 옥수수를 피할 방법은 없기에 달갑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NOW WPI UNFLAVOURED, NOW L-LEUCINE 등이 있습니다.


다른 탄수화물 보충제 리뷰 "탄수화물 보충제! 알고 먹어보자!"

http://news.monsterzym.com/supplement/3401536

 

Written by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