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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조형규 기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최두호(25, 부산팀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와 컵 스완슨의 경기를 극찬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1일(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UFC 206에서 명경기를 펼친 최두호와 스완슨의 경기력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화이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건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가 아니라 올해의 경기 감이다"라는 감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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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두호는 랭킹 4위의 스완슨을 만나 분전했다. 3라운드 종료까지 서로 치고 받는 화끈한 타격전을 펼쳤다.

최두호와 스완슨 모두 숱한 정타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강력한 맷집을 바탕으로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쳐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로 최두호는 UFC에서 3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 비록 UFC 첫 패배를 경험했으나, 화끈한 경기로 전 세계 격투 팬들은 물론 화이트 대표에게까지 코리안 슈퍼보이의 스타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사진] ⓒWME-IMG/데이나 화이트 트위터
조형규 기자 (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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