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딥풀업스쿼트입니다.

크리스피 퀴노아, 크리스피 오트밀 잘 드시고 계신가요? 크리스피 오트밀 제가 글로 추천한 제품인데 몬짐에서 드시는 분이 많아져서 제가 뿌듯합니다. 크리스피 퀴노아는 이마트가 아니면 구하기 힘들어서 별로 없지만요. 

현재 두 제품은 모두 품절 상태입니다. 크리스피 퀴노아는 이마트에서 전에 한 번 세일하더니 계속 입고가 되지 않고 있고, 크리스피 오트밀은 자유 게시판에도 적었듯 최근에 원재료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각 단점을 하나씩 갖고 있는데, 크리스피 퀴노아는 가격이 비싸고 크리스피 오트밀은 오래 먹으면 입이 아픕니다ㅋㅋ 그 단점은 아래에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게요. 그래서 새로운 탄수화물 제품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탄수화물'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의외로 탄수화물을 잘 챙겨먹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쁘신 분들일 경우 더 그렇죠. 고구마나 일반 오트밀은 따로 조리를 해야 하고 직장에 다니시거나 외출하실 때 휴대하기가 불편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품들은 식으면 정말 맛이 없고, 또 질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일반 오트밀은 그 자체로 맛이 없죠 ㅋㅋ 

단백질은 여러 보충제로 섭취할 수 잇는 반면에 탄수화물은 그런 보충제가 별로 없고 있다고 해도 보충제로 해결하는 것은 정말 안좋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 선정 세계 10대 건강 제품" 같은 것들을 보시면, 대부분 곡류, 야채, 과일을 비롯한 식품입니다. 단백질 식품은 거의 없고 웬만해선 탄수화물 식품에 가깝습니다. 그만큼 탄수화물은 무조건 자연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크리스피 오트밀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여러 군데에서 팔았기 때문에 판매처를 따로 적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다릅니다. 특정 판매처에서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적겠습니다. 판매처는 '인투푸드'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탄수화물 제품은 '오트밀 분말'입니다. 덤으로 '그대로 먹는 미숫가루'라는 제품도 추천하려고 하는데 이 제품은 후기 게시판에서만 적겠습니다. 여기서는 오트밀 분말만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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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트밀이냐? 네 또 오트밀입니다. 제가 오트밀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드셔야 하는 이유는), 풍부한 식이섬유 함량 때문인데요. 식이섬유가 많은 덕분에 쾌변이 나옵니다ㅋㅋ 그 외에도 여러 장점이 많은데 가장 많이 체감할 수 있는 장점은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 그렇다면 크리스피 오트밀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앞에서도 말하였듯 오래 먹으면 좀 턱이 아프다는 점입니다. 식간에 배고픔을 달랠 때는 참 좋죠. 간식으로 딱이에요. 오래 씹을수록 포만감은 지속되고, 덜 먹게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식사 때 이걸로 탄수화물을 대체 하기에는 좀 무리입니다. 먹다가 지쳐요. 어우 턱 아파...그래서 오트밀 분말입니다.

몇몇 분들은 오트밀을 믹서로 갈아서 드시는데, 이 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미숫가루처럼 흔들어 드시면 끝! 아침에 일어나서 프로틴과 함께~ 운동 끝나고도 프로틴과 함께! 그만큼 편리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걸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히 편리해서가 아닙니다.

다른 곳에서도 오트밀 분말은 팝니다. 저도 구매해 본 적이 있고요. 하지만 다른 오트밀 분말은 맛없는 그 오트밀을 그대로 간 것과 같은 맛이 나더라고요. 쉐이커에 흔들어서 먹자니 맛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풀림은 좋았는데, 오트밀 특유의 쓴 뒷맛이 남아서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맛있습니다. 

고소하면서 건강한 맛. 쓴 맛 전혀 없습니다. 시중에 파는 미숫가루 제품과 비교하면, 저는 오트밀 분말이 훨씬 괜찮았습니다. 미숫가루를 잘 드신다면, 여러분도 이 제품도 괜찮게 받아들이실 겁니다. 

풀림? 좋습니다. 현재 나우 무맛과 섞어 마시고 있는데, 나우 무맛은 가끔 덩어리가 지는 반면, 이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한 나우 무맛보단 풀림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ㅋㅋ 물론 처음에 흔들 땐 세게 흔들어야 되고 시간이 지나면 가라 앉는 게 약간 있지만 큰 불편함은 없고, 거름망이나 블렌더 볼도 필요 없습니다. 미숫가루보다도 더 잘 풀립니다. 

이 제품을 먹는 방법? 간단합니다. 맘에 드시는 프로틴 섞어서 흔들고 드시면 끝입니다. 그냥 먹어도 물론 되고요. 솔직히 오트밀 분말에 맘에 드시는 프로틴 섞어 드시면 웬만한 MRP 저리 가라이고요. 다른 저가형 게이너 제품보다 훨씬 좋고 탄수화물을 보리, 귀리로 사용한 업유어매스와 비슷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드시는 미숫가루와 비교해볼까요? 이 네 가지 점에서 미숫가루보다 더 낫습니다. 

1) 더 맛있다.
2) 성분을 정확히 알 수 있다.
3) 더 잘 풀린다
4) 가격이 저렴하다.

미숫가루는 대체로 여러 곡물을 혼합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혼합된 제품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어떤 곡물이 얼마큼 들어갔는지 알 수 있어야죠. 예를 들어 19곡 미숫가루. 성분이 무엇이 얼마큼 들어갔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제품은 별로 없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가격이 나왔네요. 매우 저렴합니다. 1kg에 5200원!!!

세줄 요약합니다. 왜 오트밀 분말이냐? 
1) 먹기 편하다(갈아서 먹을 필요가 없고 잘 풀린다).
2) 가격이 저렴하다. 
3) 무엇보다 맛이 괜찮다. 

이제 오트밀 갈 필요 없이 편하게 흔들어 드세요~모바일로 보시거나 장문의 글을 읽기 귀찮으신분들을 위해 축약 버전과 사진들과 동영상은 따로 후기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오트밀 분말 후기
http://news.monsterzym.com/smart_review/1715568

그대로 먹는 미숫가루 후기